부산에서 공수한 돼지국밥 지대로네요!

부추무침만 있었으면 완벽!

안녕하세요

양도마입니다. 

아내가 돼지국밥이

먹고 싶다고해서 

부산에서 공수한

돼지국밥입니다. 

부산출신이라 돼지국밥은

정말 사랑입니다^^

최근에 핫한 곳이라 주문이

밀려 거의 2주만에 받았습니다.

엄마가 보낸 돼지국밥이라는데

엄마는 한번도 돼지국밥을

해 주신 적이 없었다는 사실^^

육수와 고기가 따로 왔고

대파도 하나씩 썰어서

먹기 좋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38시간을 기다려 만든

진한 육수라고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소금과 양념장도 들어 있는데

원래 돼지국밥은 부추무침이

있어야 제맛인데 아쉽습니다^^

국물은 정말 뽀얀게 진해 보입니다.

고기도 양이 꽤 많은 편입니다.

딸아이가 국밥 매니아라 

어떤 국밥인든 잘 먹습니다.

참고로 선지해장국을 좋아라

하는 아이인데 신기합니다^^

대파 듬뿍 넣고 소금으로 간하고

다대기 양념장도 넣어 주면 됩니다.

국물도 진하고 고기도 맛있고

오랜만에 부산의 맛을 느낍니다.

이건 딸아이가 몇일 전 먹고 

싶다고 해서 만든 계란장조림인데

간을 간간하게 해서 밥에 비벼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2020년은 코로나19 덕에 

우연히 요리콘텐츠를 만들기

시작했고 재밌어서 계속 하다가

보니 벌써 마지막 날이 되었네요!

그냥 요리사가 꿈이었고 요리를

평소에 좋아해서 시작한 거라

실력도 형편없고 이쁘게 사진을

찍는 것도 잘 몰라서 보시기에

불편한 점도 많았으리라 생각됩니다.

2021년에는 2020년과는 다른

새로운 요리들에 도전하면서

발전하는 메이킹푸드 양도마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구독자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양도마의 메이킹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