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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퓨처에이전트 Aug 22. 2016

위클리 퓨처파일('16-08-02호)

주 1회 퓨처에이전트의 미래 징후 큐레이션 정보제공

※ 매거진 '위클리 퓨처파일' 은 

2015년부터 대한민국 국민들이 

트렌드리딩을 통해 세상을 통찰하고 

미래에 대한 예측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출처 : 카이스트 미래전략연구센터 2015 문술리포트


메가트렌드를 중심으로 

제가 매주 발견한 미래징후를 

큐레이션해서 발행해 왔으며 

2016년부터는 브런치 매거진을 

통해서 발행하고 있습니다.


 2015년 발행된 퓨처파일이 

궁금하신 분은 클릭을!!




이번 호 첫번째 뉴스는

헤드라인이 사이다인

기사를 소개합니다. 


개인적으로 국가미래전략을

분명히 말하는 이들이

있지만 지도층에 있는 

그리고 말을 해야 하는

사람들이 말하지 않는다는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강의때 늘 전략에

대해 이야기할 때 

전략이란 선택과 집중

이라고 말합니다만

결국 미래를 위해 

우리가 가진 자원들

시간, 돈, 인력 등을

어디에 보다 집중하느냐

바로 그것이 전략입니다. 


과연 대한민국의 

개인, 기업, 정부는

미래를 위한 선택과 집중을

하고 있는지 여전히

과거의 달콤한 성공공식에

집중되어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하겠습니다. 

'삼성전자가 몰락해도 한국이 사는 길'

새로 나온 신간의 제목입니다. 


그렇습니다. 삼성전자가 몰락하길

바라는 사람은 대한민국에

아무도 없을 겁니다. 


하지만 최악의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대안도 내놓을 수 있는

그런 지식인이 많아야 합니다. 


한국의 삼성 의존도를 보면, 

삼성그룹의 매출액은 GDP 대비 

20.4%이고, 자산총액은 GDP 대비 

42.0%다. 삼성그룹 18개 상장 계열사의 

시가총액은 2015년 8월 말 기준 

전체 시가총액의 20.4%에 달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몰락하지도 않은

몰락하지 않을 수도 있는 삼성그룹의

몰락을 생각해 봐야 합니다. 


그리고 삼성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야

그래야 미래에 대한 불안감 하나를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불확실성 시대 최고의 의사결정법은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하는 것입니다. 


좋은 소식도 있습니다. 

미래 에너지혁명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하게 될 태양광발전과

관련해서 LG전자의 태양광패널이

없어서 못 판다고 합니다. 


LG가 스마트폰에서 힘을

못 쓰고 있지만 전기차 배터리나

태양광패널 등과 관려한 미래산업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은 보기 좋습니다. 


미래에는 LG, 삼성의 TV, 냉장고가

아닌 배터리, 태양광패널을 가정에서

구입하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 병원을 갈 때마다

쓸데 없이 과도한 약처방을

하는 의사들을 볼 때마다

의술은 상술이란 생각이 듭니다. 


상기 뉴스를 보니 앞으로 미래에는

진단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인공지능이 하게 하고 의사는

정말 의사로서 환자의 치료와

회복에 집중하길 바래봅니다. 


왜 '수술 절대로 하지마라'

시리즈의 책들이 나오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할 듯...


미래 산업에서는 아직

누구도 선두주자가 없으며

모두에게 기회가 열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기존 시장에서

수익이 많이 나고 있는

기업들이 미래에 과감하게

투자하고 전환하는 것이

더 어려울 것입니다. 


이럴 때 중국과 손잡고

중소기업이 전기차시장에

뛰어들어 관심이 갑니다. 


쎄미시스코는 고속전기차 모델은 

수입 유통과 자체 생산을 병행하며 

최근 중국 전기차 3대 업체인 

JAC와 크로스오버형(CUV) 

`iEV6S`모델에 대한 국내 유통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중국 소형 

전기차 1위 즈더우와도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즈더우 전기차 

`D2`는 6월 중국에서만 3000대가량 

팔렸으며, 내수 시장 판매 4위 입니다. 

중국 전기차 D2 홍보 영상 : 유튜브

예전에 아마존의 물류센타에서

인공지능 로봇 '키봇' 이 

활약하는 모습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만 이번엔 알리바바의

물류센타에서도 비슷한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마존 물류센타 인공지능로봇 키봇 시스템 : 유튜브
1분 11초부터 알리바바 물류 피킹 로봇 등장 : 유튜브

규모의 차이가 있기에

한국에서 이런 대규모

투자를 통해 효율이

날 지는 모르겠지만

1일 2~3회 배송하는

편의점 물류센타에서

적용하면 좋을 것 같지만

이 또한 당장은 인간의

일자리를 뺏는 거라....

최근 상업용 드론 세계1위 기업인

DJI 가 한국에 드론 경기장을

만들어 공개하면서 드론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인 요즈음입니다. 


하지만 드론의 시작은 원래

군사용이었기에 군용무인기 시장

역시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이전에 군사용 드론은 미국, 이스라엘

등이 강자였지만 이제 중국이

이 시장에 뛰어 들면서 경쟁이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말 중국이라는 나라가 넘보지 

않는 영역은 없는 것 같습니다. 

G2 다운 무서운 저력입니다. 


두려운 것은 기술이 발달할수록

최첨단 무기들 또한 개발되어

각국이 이러한 무기들로 군사력을

증강시키려 하면서 국가간 갈등도

더 커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제일 무서운 건 북한의 핵무기를

탑재한 대륙간 탄도미사일이지만...


어쨌든 부디 좋은 기술을 인류를

위한 곳에 더 많이 사용하길 바랍니다. 

프리미엄 고속버스 저는

14년을 기다렸습니다. 


2002년 일본 히로시마에서
어학연수하다 월드컵결승전이
열리는 요코하마로 이동하면서
히로시마에서 도쿄행 버스를
탔는데 요금이 10만원 정도였으나
좌석은 개별침대좌석에 이불제공,
화장실 버스내 설치 등 최고였죠!


한국도 도입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했지만 감감무소식...

14년이 지난 올해야 드디어 도입!


그런데 일본은 창측 각 한줄
가운데 한 줄로 좌석이 있었는데
이번 프리미엄버스는 기존처럼

좌석이 붙어 있는 듯....여행가면서

모르는 사람이 옆에 앉는 것처럼

불편한 게 없는데 말이죠^^


어쨌든 환영합니다. 

2002년 초반 한일월드컵때

일본에서 어학역수를 하며
머물고 있을 때 TV나 뉴스에서 
가장 많이 봤던 내용들이...


황혼이혼, 독거노인, 은둔형외톨이,
이지메 (왕따), 묻지마살인,
소자화 (저출산), 다문화범죄,
저성장장기침체, 유니크로,
100엔샵, 구루메프로 (먹방), 
다문화프로 (비정상회담같은),
유품정리사(신직업), 사설탐정 등...  


14년이 지난 지금 대한민국이
너무나 닮아보이는 건 저만 그런가요?

아니 나는 인정할 수 없다..

그래도 예측하려는게 인간이다...

예측은 뇌가 가진 기능이고
하기 싫어도 인간이 받아들인 정보의 
양과 질에 따라 딱 그만큼 예측하는 것!  


예측을 할 수 없는게 아니라 그 능력이 

각자 다른 것 뿐이란 사실!


지금은 그 한계를 뛰어넘고자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도입해 우리가 

놓치는 변수도 모니터링하려고 하는 것!


성공한 뒤에 이렇게 될 줄 예측도 

못했다고 하는 사람이 있지만 

절대 아니다 그렇게 될 거란 예측을 

통한 미래비전이 있었기에

시작한 것이다...그게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닌 인간을 위해서
재미를 위해서 한 것이라
하더라도 말이다!!


우연한 대박이라도 끊임없이 가설을 

세우고 뭔가를 시도하고 한 

결과물없이는 불가능! 


우린 끊임없이 시장과 고객에 관심을 

가지고 가설검증사고를 반복해야!!


그걸로 누가 개이득을 볼 지는 모르지만.....

예측은 어차피 맞추는게
아니라 예상해서 추측할 뿐...

 

그래서 미래는 future가 아닌
Futures 로 바라봐야...


한국에서도 5년여 전부터

스마트워크라는 말이 열풍이

불면서 유행처럼 정부와 기업들이

형식적인 이벤트처럼 스마트워킹을

주도하며 시끌벅적했던 적이 있죠!


저도 2012년에 공공기관을 위한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체험이벤트를 할 때

직접 이용을 해 봤지만 사실

고시원, 독서실과 다르지 않았음^^

결국 진정한 스마트워크는

겉으로 보이는 환경만 바꾼다고

실현되는 것이 아니라 결국

근무시간을 얼마나 스마트하게

활용하느냐에 달린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저출산문제와 관련해서

육아편의를 위해서는 재택근무가

가장 좋은 스마트워크일 겁니다. 


부디 정부와 기업이 스마트워크의

방향을 제대로 잡고 가길 바랍니다. 


대한민국의 미래전략은

결국 교육의 변화에 있고

대학이 변해야 초중고의

교육도 변화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한민국 대학의

현실은 이렇습니다. 


질문하면 나댄다고
생각하는 교실분위기!


질문하는 학생을
싫어하는 교수님!  


안타깝게도 질문없이는
미래에 대한 상상력은
생길 수 없을 텐데요!!


미래는 질문하는 자가

먼저 보게 되는 것입니다. 

이번 호 마지막은 역사의식과

관련해서 공부할 만한 내용을

담고 있는 영상을 공유합니다. 


올리버 쌤의 영상은 한국인으로서

부끄러워 지게 만듭니다. 

일본인의 양심선언, 독도는 한국땅이다 : 유튜브

하지만 일본인 모두가

잘못 된 역사인식을 

가지고 있는 건 아닙니다. 


정치인들이 문제죠...

얼마 전 광복절 71주년

기념식에서 안희정 충남

도지사의 축사를 통해

미래 올바른 방향은 결국

동양평화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만들어야 하는

가장 좋은 미래는

바람직한 미래입니다. 


부디 전 세계 지도자들이

동양 평화를 넘어

세계 평화를 지향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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