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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퓨처에이전트 Dec 02. 2021

캠핑은 관심없지만
바베큐엔 진심인 편!

조그만 그릴이 열일 합니다!

안녕하세요

메이킹푸드 

양도마입니다. 


캠핑은 전혀 관심이 없지만

한달 전 자연휴양림에

가서 바베큐를 처음 해 보고

재미가 붙어서 결국 그릴 구입!!

3인 가족이 쓰기에 부족함이

없는 소형 테이블 그릴로 구입했고

훈제도 가능한 제품입니다^^

그릴과 함께 숯을 피우기 좋은

침니 스타터도 하나 구입했고

집에 남아 도는 신문지 이용해서

불 붙이니 착화제, 토치보다 확실히

화력도 좋고 빨리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릴 구입하고 바로 그 주에

합강캠핑장 내 바베큐장을

예약해서 다녀 왔습니다. 


이날 배가 너무 고파서

그릴에 숯을 넣기 전에 먼저

동남아식 땅콩소스 닭꼬치를

구워 봤는데 아주 맛있습니다. 

(※ 이마트에서 구입)

그리고 그릴에는 삼겹살을 

넣어 두고 남은 숯에다가

목심도 구워 봤는데 집에서

후라이팬에 굽는 거랑은

역시 차원이 다릅니다!!

참숯향이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그릴 속에다 넣어 둔

삼겹살도 확인해 본 결과!

2시간 정도 걸리는 

훈제는 아니지만 나름

먹음직스럽게 잘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주에는

닭다리살을 구워 봤는데

춘천에서 먹었던

숯불 닭갈비 중에서

소금구이를 흉내내서

해 봤고 거의 비슷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 주에는

또 전북 진안에 있는

데미샘자연휴양림

바베큐장에서 오리고기를

기름기 쫙 빼고 간장양념

발라서 구웠는데 굿굿입니다!

집에서 후라이팬에 오리고기를

구우면 기름기가 너무 많아서

바삭하게 굽기가 어려웠는데

석쇠에 구우면서 기름기를

쫙 빼고 노릇노릇하게 구우니

너무 맛있게 구워 졌습니다!

그리고 비인기 부위인

돼지 앞다리살도 원래

수육용이지만 그릴에

서서히 익히면서 구우니

전혀 퍽퍽하지 않고

겉바속촉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참숯 피우는 동안

강력한 화력에다가 떡볶이도

해서 먹으니 좋았습니다. 

마지막에 남은 숯불에는

군고구마도 해 먹고

마시멜로도 구워 먹으니

딸아이도 좋아라 합니다. 

캠핑에는 1도 관심이 없지만

바베큐에는 진심인 편이고

바베큐 초보지만 조금씩

그 맛을 알아 가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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