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크기가 어마무시합니다!
안녕하세요
메이킹푸드
양도마입니다.
아내가 월요일 하루 휴가라
일요일에 출발해서 1박2일로
서해안 투어를 했는데
최근에 개통한 보령해저터널도
지나 가면서 구경했습니다.
저녁은 숙소에서 먹기 위해
보령시 대천항수산시장에서
회를 구입하고 매운탕거리를
준비해서 직접 끓여 봤습니다.
이날 먹은 회는 파시는 분은
강도다리라고 했는데 알아 보니
정식 명칭은 문치가자미더군요!
(입질의 추억 님 블로그 참고)
제철인 줄 알고 구입했는데
알이 꽉 찬 생선은 영양분이
알로 가서 맛이 없다고 하네요ㅜㅜ
담에 회 사러 가기 전에는
반드시 입질의 추억님 유튜브를
보고 가야 겠습니다!!
회도 꽤 양이 많았고
나름 쫄깃쫄깃해서
맛있게 잘 먹긴 했는데
제철은 아니었던 것 같고
11월까지가 제철이라고ㅜㅜ
크기가 어찌나 큰지
서더리도 꽤 나왔는데
알이 정말 어마무시했고
대신 알매운탕 잘 먹었습니다^^
매운탕 양념과 채소는
대천항수산시장 내
머드마트에서 5천원에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집에서 미리 준비할 수도
있지만 여행가서는 그냥
편하게 해 먹고 싶더라구요^^
여기에 두부 한모만 더
구입해서 추가했습니다.
문치가자미 서더리랑 서비스로
넣어주신 각종 조개류 그리고
매운탕 재료들 다 집어 넣고
푹 끓여 봤는데 이게 매운탕인지
알탕인지 해물탕인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래도 재료가 신선하고
좋으니 맛은 있었습니다.
구독자 여러분 모두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시고
연말 건강하게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