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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퓨처에이전트 Apr 25. 2022

유럽의 에너지 공급위기 남의 일이 아니다!

벤치마킹하지 말고 퓨처마킹하라!


기사제목 : EU, 러 에너지 의존 낮추려 재택근무 늘린다

기사출처 : 매일경제(2022.4.22)

노트작성자 : 퓨처에이전트 양성식

노트날짜 : 2022.4.25



기사 속 트렌드분석(Fact&Data)


*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러시아산 석유와 천연가스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EU 시민들에게 재택근무, 대중교통 이용 등 에너지 절약에 필요한 사항 권고
* EU는 천연가스 수입의 약 40%를 러시아에 의존하고 있으며, 석유 수입에 있어서도 러시아산 비중이 25%에 달함.
* 권고안은 재택근무, 난방·에어컨 사용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 고속도로 주행속도 하향, 여객기 대신 열차 이용 등을 행동 지침에 포함
* 또 각국 정부가 열차, 버스, 마이크로 모빌리티 등의 교통수단에 대한 요금 인하를 비롯해 태양광 설치 지원, 가정집의 단열 개선과 난방연료로 사용되는 화석연료의 친환경 연료 전환에 재정적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도 권고




기사 속 미래가설(위기&기회)


*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은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것은 우크라이나 국민을 돕는 구체적인 방법"이라며 "이 가이드는 러시아 군대로 가는 자금을 줄이는 길로 안내할 수 있을 것'  

* EU 집행위는 모든 EU 시민들이 권고안을 따를 경우 가구당 연평균 500유로(약 67만3000원)를 아낄 수 있다고 예상했다. 또 EU 차원에서 연간 2억2000만배럴의 석유와 170억㎥의 천연가스를 절약할 수 있다고 추산했다. 
* 디테 예르겐센 유럽에너지위원회 사무총장은 "에너지 효율은 러시아산 에너지 수입을 줄이고 현재 에너지 시장이 직면한 도전에 대응하는 가장 중요한 정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나의 퓨처마킹노트


2023년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고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가 다시 확산되면서 여전히 에너지 공급망이 불안한데다 한국도 에너지 수입비용의 증가로 국민들의 가계부담 역시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러시아의 석유과 천연가스 의존도가 높은 유럽에서는 작년부터 당장의 문제해결은 물론이고 앞으로 기후위기의 시대에 가장 근본적인 해결방안으로 EU시민들에게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강조해 왔다. 어떠한 대안도 시민들의 에너지절약실천없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는 없다. 
     
한국 역시 원자력 발전을 지속하니 마니, 전기료가 비싸니 싸니 갈등만 할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국민들이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할 수 있는 인센티브 및 대대적인 절약 캠페인이 절실하다. 뿐만 아니라 전자제품을 만드는 기업들은 에너지효율이 높은 제품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필요도 있어 보인다. ESG경영시대에 기업들 역시 산업현장에서의 에너지절약 실천은 물론이고 소비자들의 에너지절약 실천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뿐만 아니라 학교 교육 현장에서도 한국이 에너지 부족 국가이며 앞으로 불확실성 시대에 최악의 시나리오를 맞이할 수도 있음을 가르치고 어릴 때무터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필요가 있다. 태어날 때부터 전기를 경험한 아이들 입장에서 전기가 발명되기 전 과거의 삶을 체험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메타버스 시대에 가상현실 속에서 전기가 없는 세상이 어떨지 간접 체험해 볼 수도 있으며,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실천법에 따라 얼마나 환경에 영향을 주는지 또는 에너지 비용이 얼마나 비싼지 정보의 시각화를 통해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게 해 준다면 더 좋을 것 같다. 뿐만 아니라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들인만큼 게임을 통해 학습을 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도 필요해 보입니다. 


필자의 2022년 3월 에너지 소비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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