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만성질환 관리해 주는
유병장수의 미래!
벤치마킹하지 말고 퓨처마킹하라!
기사제목 : 원격습관관리가 성인병 치료혁신 앞당긴다
기사출처 : 매일경제
노트작성자 : 퓨처에이전트 양성식
노트날짜 : 2022.07.04
기사 속 트렌드분석(Fact&Data)
* 요즘 대부분 성인은 한두 가지의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병을 가지고 산다. 대표적인 것이 비만, 대사증후군,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다. 그런데 이런 만성 질환 치료에 가장 중요한 것이 생활습관이다.
* 우리가 관리해야 하는 생활습관에는 대표적으로 운동과 식이가 있다. 요즘 웨어러블 기술을 통해 하루에 얼마만큼 운동을 하는지, 걷는지, 달리는지 정도는 쉽게 구분할 수 있고, 식사도 직접 입력하지 않고 사진만 찍어도 몇 칼로리를 섭취하는지, 어떤 종류의 음식을 섭취하는지 확인된다. 여기에 사물인터넷과 센서 기술을 이용하면 혈압과 혈당을 추적 관리하는 것도 모두 가능하다.
* 이 같은 데이터들이 클라우드에 모이면 이를 분석해 일 혹은 주 단위로 인공지능에 의한 피드백을 줄 수 있다. 생활습관 코치들이 이를 기반으로 어떤 운동을 더 할지, 어떤 음식을 줄이고 어떤 음식 섭취를 늘려야 할지를 알려주면 상시 건강 관리 체계를 만들 수 있다. 이 모든 것이 의료의 가장 중요한 자원인 병원과 의사 없이도 가능하다.
* 의사는 수개월에 한 번씩 환자를 보면서 '과연 이 환자가 내가 권유한 운동과 식이를 잘 따랐을까'라는 의문을 가질 필요 없이, 지난 수개월간 환자의 실제 생활습관 관리 행태를 요약된 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전보다 훨씬 적확한 처방을 내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 우리나라에서도 눔, 두잉랩 등 여러 스타트업 회사가 이 같은 시도를 하고 있고, 가입자 수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다만 아쉬운 부분은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개인들의 운동 요구나 체중 감량 욕구에 따라서만 활용될 뿐 진료 현장과 연계가 부족하다는 점이다.
기사 속 미래가설(위기&기회)
* 미국에서 2020년 비대면 진료 플랫폼 기업 텔라닥이 애플리케이션(앱)과 스마트 기술을 통해 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 질환과 생활습관을 관리하는 회사 리봉고를 20조원 이상 가격으로 인수한 이유가 바로 이러한 미래 가치를 봤기 때문이다.
* 앞으로는 처방과 시술을 잘 받는 것뿐만 아니라 얼마나 평소 생활습관 관리가 잘되느냐가 삶의 질과 건강한 생활을 좌우할 것이다.
나의 퓨처마킹노트
2030년 이제 내 나이 50에 접어들었고 40대에 나름 잘 관리한다고 했으나 집안내력인 고혈압과 당뇨는 최악의 상황은 아니지만 건강검진할 때마다 늘 주의단계라 걱정이다. 고혈압과 당뇨는 결국 생활습관을 관리하지 못하면 한 순간에 나빠질 수 있기에 의지가 없다면 자기 자신을 통제해 줄 수 있는 시스템을 활용하는 것이 좋고 지금은 그런 서비스가 가능한 시대다.
일단 매일 먹는 식사도 최근에는 아내와 각자의 식판에 담아서 식사 전에 칼로리 계산을 해 주는 앱을 활용해 사진을 찍으면 AI가 바로 분석을 해 주고 클라우드에 기록이 된다. 그리고 착용하고 있는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혈압, 심전도, 혈당 체크가 가능하기 때문에 식습관과 건강데이터 수치간에 의미있는 관계가 보이면 앱을 통해 알림을 주고 등록한 주치의에게 알려 화상진료가 가능하도록 해 준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스마트미러를 활용해 홈트레이닝을 하다보면 카메라에 장착된 AI가 운동 동작을 인식해 어떤 효과가 있고 어느 부위의 근육이 발달하며 내가 가진 질병을 위해서는 어떤 동작을 꾸준히 하라는 조언까지 해 준다. 이러한 모든 건강과 관련된 나의 활동 데이터를 건강보험공단이나 보험회사에 공유해 주면 보험료 감액을 통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50대에는 생활습관 관리를 도와주는 서비스들을 잘 활용해서 앞으로 100세 고령화시대에 건강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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