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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퓨처에이전트 Jul 06. 2022

인플레이션 다음은 디플레이션이다!

벤치마킹하지 말고 퓨처마킹하라!

기사제목 : 中재고급증 고물가 잠재울   변곡점 될까

기사출처 : 매일경제

노트작성자 : 퓨처에이전트 양성식

노트날짜 : 2022.07.05



기사 속 트렌드분석(Fact&Data)


* WSJ는 먼저 최근 상하이 등 중국 대도시의 코로나19 봉쇄 해제로 글로벌 공급망 병목현상이 개선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더불어 중국발 공급망 차질은 올해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중시킨 주요 요인이다. 운송기술회사 포카이츠에 따르면 지난달 말 중국에서 미국으로 가기 위해 선적된 화물량은 중국 선전과 상하이의 방역 규제가 강화됐던 3월 초 수준을 넘어섰다.
     
* 상품 가격을 밀어올렸던 컨테이너 운임도 하락세다. 프레이토스 발틱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중국에서 미국 서부 해안으로 가는 컨테이너 운임은 전주 대비 15% 하락했다. 1년 전보다는 13% 낮아졌다.
     
* 물가 상승에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으면서 상품 재고는 쌓이고 있다. 타깃, 베드배스&비욘드 등 미국 소매업체들은 과잉 재고로 인해 회사가 재정적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케아 모기업 잉카홀딩도 유럽 내 이케아 창고들이 재고로 꽉 찬 상태라고 전했다.




기사 속 미래가설(위기&기회)


* '세계의 공장'인 중국의 경기 둔화가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을 완화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쌓이는 중국의 완제품 재고, 국내외 소비재 수요 감소 등이 맞물려 일부 상품 가격을 끌어내릴 수 있다는 주장이다. 
     
* 다만 중국의 무관용 '제로 코로나' 정책에 따라 재봉쇄가 단행된다면 오히려 인플레이션에 불을 지피는 변수가 될 전망이다.
     
* 국내외 수요 감소에 직면한 중국 제품 제조업체들이 상품 가격 인하에 나서면서 디플레이션(물가 하락) 환경이 조성될 가능성도 있다. 
     
 *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28일 미국 기업의 과잉 재고를 우려하며 디플레이션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앞서 영화 '빅쇼트'의 실제 주인공이자, 2008년 금융위기를 예측한 마이클 버리도 지난달 27일 소매업체들의 재고 과잉이   디플레이션 발생의 요소이며 결국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중단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견했다.
     
 * 중국이 추가로 대규모 도시 봉쇄를 단행한다면 글로벌 공급망을 다시 무너뜨리고 오히려 인플레이션을 가속화할 수 있다. 




나의 퓨처마킹노트


2022년 수차례 금리인상을 단행해 왔던 미국의 금리인상이 2023년 들어 멈췄고 오히려 전 세계적 경기둔화로 인한 소비위축이 기업들의 재고 증가로 이어지면서 상품들의 가격을 끌어내리고 있고 수요급감으로 원유가격도 폭락 중이다. 
     
 소비둔화로 인한 재고증가가 물가하락으로 이어지고 물가가 더 내려갈 거라고 기대하는 소비자들은 소비를 미루고 매출감소에 재고가 쌓인 기업은 투자와 고용을 줄이고 이로 인해 경기는 또 위축되는 악순환에 시달릴 지도 모른다. 이미 오를대로 오른 금리를 생각하면 물가하락은 실질금리를 끌어올리고 채무상환 부담은 더욱 증가하여 자산처분이 늘어나게 되면 다시 자산가격의 폭락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지금까지 버티고 버텼던 부동산들도 결국 디플레이션 우려에 더 하락하기 전 매각하기 위해 물량을 쏟아내고 있고 안 그래도 금리인상과 미분양 등으로 부동산 하락세였는데 당분간 거품이 제대로 빠질지도 모르겠다. 남들이 빚투로 부동산에 무리해서 투자할 때 참고 잘 기다린 이들에겐 분명 줍줍의 기회가 올 것이다. 조만간 미국이 금리를 인하하는 시점이 오면 그때가 바닥일 수 있으니 잘 모니터링하면서 투자 타이밍을 잘 잡길 바란다.



<홀릭스 퓨처마킹노트 클럽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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