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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퓨처에이전트 Jul 14. 2022

웹3.0시대 데이터주권은 개인에게로!

벤치마킹하지 말고 퓨처마킹하라!

기사제목 : 게임하면서 돈버는 시대 온다… 뭉칫돈 몰리는 ‘웹 3.0’

기사출처 : 동아일보

노트작성자 : 퓨처에이전트 양성식

노트날짜 : 2022.7.13



기사 속 트렌드분석(Fact&Data)


* 미국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올해 4∼5월 대형 벤처캐피털과 게임 업체들이 웹 3.0과 메타버스 분야에 투자한 금액은 약 30억 달러(약 3조6000억 원)에 달한다.
     
*  ‘웹 1.0’ 시대에는 이렇게 ‘읽기’만 가능한 서비스가 대부분이었다. 읽기만 가능했던 ‘웹 1.0’ 시대에 ‘쓰기’와 ‘공유’가 더해지면서 웹2.0시대 사용자들은 무수한 콘텐츠와 데이터를 만들고 공유할 수 있게 됐다. 문제는 데이터가 비로소 사용자의 손에서 탄생하긴 했지만 이에 따른 과실은 ‘웹 2.0’시대를 주도하는 기업과  플랫폼으로 모두 흘러가 버렸다는 사실이다. 
     
* 이에 사람들은 거대 기업이 독점 소유하는 ‘웹 2.0’에서 벗어나 사용자가 데이터를 온전히 소유하는 구조를 상상하기 시작했다. 사용자에게는 불합리하고 거대 플랫폼 기업에만 유리한 ‘웹 2.0’의 구조를 바꾸려는 거대한 흐름, ‘웹 3.0’은 이렇게 탄생했다.‘웹 2.0’ 시대를 이끈 거대 플랫폼 기업이 중앙화 서버에 데이터를 수집하고 독점했다면 ‘웹 3.0’에서는 데이터 소유권을 개인이 가진다. 



기사 속 미래가설(위기&기회)


* ‘웹 2.0’에서는 크리에이터가 아니면 아무런 수익을 얻지 못했다면 ‘웹 3.0’에서는 소비자나 참여자도 활동에 대한 보상으로 토큰을 받을 수 있다. P2E(Play to Earn·게임을 하면서 돈을 버는 것) 모델이 대표적이다. 


*‘웹 2.0’을 거쳐 구축된 플랫폼 경제가 개인의 무보수 기여를 전제로 한 기업 중심의 수익 구조였다면 ‘웹 3.0’에서는 개인 중심 수익 구조에 기업이 참여하는 경제 형태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
     
* 모든 시대 변화는 결국 사람이 이끈다. 소유권의 민주화에 대한 시대적 요구가 커지고 무수한 시행착오를 거쳐 좋은 사례들이 등장할 때 ‘웹 3.0’으로의 전환이 가능해질 것이다.

나의 퓨처마킹노트


 웹3.0 시대 이후 2030년인 지금은 데이터를 남기는 모든 활동에 대해 데이터소유권이 개인에게 주어지고 데이터로 인해 플랫폼이나 네트워크 커뮤니티가 수익을 발생시키거나 데이터를 거래하게 되면 데이터소유권을 가진 나에게 자동으로 일정비율의 수익이 암호화폐로 분배되고 있다. 글을 쓰고 게임을 하고 사진을 올리고 하는 모든 활동들이 다 포함된다. 브런치 역시 열심히 글을 써도 보상은 없었지만 최근에는 작가들에 대한 보상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번 달 첫 수익이 들어왔다.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를 보거나 멜론으로 음악을 듣고 발생하는 데이터 또는 운동을 할 때 발생하는 데이터는 물론이고 쇼핑몰에서 쇼핑을 하고 남은 나의 흔적들도 비식별 데이터 사용을 허용하면 데이터를 활용한 수익발생시 정해진 비율대로 암호화폐가 지급된다. 그야말로 빅데이터시대 데이터가 돈이 되는 세상이다. 하지만 데이터 공유를 허용하지 않으면 이러한 수익은 얻을 수 없다. 뿐만 아니라 허용한 후에라도 언제든지 데이터 사용을 거부할 수 있기도 하다. 오래 전 P2E(Play to Earn·게임을 하면서 돈을 버는 것) 모델이 처음 나왔을 때 규제를 하니 안 하니 하는 갈등이 있었지만 이제 P2E게임은 당연한 세상이 되었다.


 재미없고 단순 반복적이고 창의적이지 못한 일들은 AI와 기계에게 맡기고 이제 인간의 창의성이 폭발하는 창조경제시대에 메타버스에서 인간이 창조해내는 모든 생산물에 대해 가치를 인정받는 시대가 왔다. 100년전 버트런드 러셀이라는 철학자가 쓴 '행복의 정복'이란 책에서 그렸던 기계생산의 발전으로 재미없는 일들은 기계에게 모두 맡기고 인간은 다양성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하는 일들만 할 수 있는 체제가 현실이 되어 가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희망을 가져 본다.  




<홀릭스 퓨처마킹노트 클럽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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