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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퓨처에이전트 Jul 18. 2022

예금도 알아서 포트폴리오 짜주는 서비스 좀 나왔으면!

벤치마킹하지 말고 퓨처마킹하라!


기사제목 : “年 7% 적금” 새벽 긴 줄… ‘1개월 1계좌’만 허용에 발돌려

기사출처 : 동아일보

노트작성자 : 퓨처에이전트 양성식

노트날짜 : 2022.7.12



기사 속 트렌드분석(Fact&Data)


 * 해외에서는 예·적금 상품만으로도 최대한의 수익을 낼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짜주는 서비스까지 나오고 있다.


 * 미국의 로보어드바이저 회사 ‘베터먼트’가 제공하는 ‘캐시 리저브(Cash Reserve)’가 대표적이다. 제휴 은행의 예금 상품으로 자산관리를 해주는 서비스다. 고객을 대신해 제휴 은행에 고객 명의의 계좌를 만들고 실제 돈을 예치하는 것까지 가능하다. 예를 들어 고객이 캐시 리저브에 5000만 원을 넣으면 여러 은행의 다양한 고금리 예금 상품에 자동으로 가입되는 식이다. 미 로보어드바이저 업체인 '웰스프런트'도 비슷한 서비스를 하고 있다.



기사 속 미래가설(위기&기회)


* 예·적금 상품을 단순 비교해주는 플랫폼만으로는 예테크족의 자산관리를 돕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시각도 있다. 


* 이성복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국내는 여전히 예금을 선호하는 금융소비자들이 많은데 해외와 달리 자산관리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금융소비자도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로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뒷받침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의 퓨처마킹노트


   2022년 전 세계적으로 유동성파티가 끝나고 고물가를 잡기 위한 금리인상이 단행되면서 주식과 부동산, 암호화폐 시장을 떠나 예금상품에 가입하고 이자를 받으려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몇번에 나눠서 진행된 금리인상으로 인해 조금이라도 금리가 높은 상품을 찾기 위해 상품비교 플랫폼이 인기를 얻었지만 해외에서는 이미 돈을 맡기면 알아서 고금리 예금상품에 자동으로 나눠서 가입해주는 서비스까지 나와 있었다. 사실 예적금 상품의 경우 금융사별 1인당 5천만원까지만 예금자보호가 되기 때문에 자금이 있는 이들은 돈을 나눠서 예치해야 하다 보니 상품을 찾아서 직접 발품을 팔아야 했는데 사실 너무 불편했다. 로보어드바이저처럼 돈을 맡기면 AI가 알아서 투자 포트폴리오를 짜 주듯이 예금 포트폴리오를 짜주면 되는데 말이다. 
     
   그런데 2023년 한국에서도 드디어 기존 로보어드바이저 기업들이 유사한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이제 직접 인터넷에서 검색하고 금리를 비교하면서 상품을 찾아다니지 않아도 AI가 알아서 원하는 금액과 가입기간 등에 대한 정보를 입력하면 알아서 포트폴리오를 짜서 제시해 주고 최종 의사결정만 해 주면 자동으로 시중의 고금리 예금에 가입을 해주고 있다. 나도 이용하고 있던 로보어드바이저 플랫폼에서 출시한 서비스에 한번 맡겨 봤는데 너무 편하다. 이제 고금리 상품에 가입하기 위해 새벽부터 은행 앞에서 줄을 서는 모습은 다시는 보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된다. 대신에 앞으로 고금리 한정상품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줄대신 추첨을 통해 가입자를 정하게 될 지도 모르겠다. 한편으로는 고령자들이 이런 서비스를 사용하기 힘들어질 것 같아 걱정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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