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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의 즐거움(42) 곤드레 아니고
곤달비 비빔밥

신경주역 별채반

by 퓨처에이전트

경주에서 오전 강의를 하고 바로

원격으로 런치특강을 진행하느라

점심을 못 먹어서 기차를 타기 전

신경주역에 있는 별채반이라는 곳에서

곤달비 비빔밥 혼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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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때가 지나서 자리도 여유있고

음식도 금방 나와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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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드레 비빔밥은 먹어 봤지만

곤달비 비빔밥은 처음 봤는데

궁금해서 한번 먹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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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 한상이 깔끔하게

차려졌고 밑반찬 4가지에

짜지 않은 강된장과 김치콩나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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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에 곤달비나물이 들어가고

색깔이 이쁜 계란 지단과 당근

버섯, 불고기, 깻잎 올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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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된장에 비벼 먹는거라 고추장은

없었는데 아쉬운건 강된장이

너무 심심해서 간이 좀 약하긴

했지만 건강을 생각하면 좋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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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차피 밑반찬들이 있어서

같이 먹으니 간이 딱 맞았습니다.


참고로 곤달비는 곰취랑 닮았는데

곰취보다는 잎이 작다고 합니다^^


요즘 봄나물이 제철이라

이런 나물비빔밥이 참 맛납니다!!


https://brunch.co.kr/magazine/making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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