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브웨이 세종어진점
주말에 거제도 내려가서
어머니 이사 도와드리고 왔는데
거제-세종간 고속버스는 하루에
딱 한대밖에 운행을 안 해서
5시30분에 버스를 타고 도착하니
9시가 다 되어서 늦은 저녁을
먹기 위해 얼마전 이전 오픈한
써브웨이에서 혼밥했습니다.
써브웨이는 오전 일찍 시작해서
오후 늦게까지 운영하니 늦은
혼밥도 가능한 곳이네요!!
시간이 너무 늦기도 하고
뭘 먹을지 선택하기도 귀찮고
단품으로 샌드위치만 하나
먹을 거라 행사중인 에그마요로
정하고 주문을 했습니다.
하지만 에그마요도 그냥 나오는게
아니라 선택해야 할 게 많더군요^^
근처에 있는 퀴즈노스는 최근에
키오스크로 바뀌어서 직원이랑
대면으로 주문을 안 해서 좋은데
써브웨이는 솔직히 미리 다 정해놓고
주문하지 않으면 괜히 직원 기다리게
하는 것 같아서 무지 미안해지는 단점이^^
어쨌든 먼저 메뉴랑 빵 종류 선택하고
치즈는 그냥 모짜렐라 치즈로
추가선택은 할 거 없어서 패~쓰!
야채는 다 좋아하니 뺄거 없이
다 넣어 달라고 부탁하고
소스는 솔직히 뭔가 뭔지 모르니
그냥 NEW라고 되어 있는거
선택해 봤습니다.
참고로 소스는 잘 모르면
직원한테 추천해 달라고 하면
알아서 해당 메뉴에 제일
잘 어울리거나 인기있는
소스를 넣어 줄 겁니다.
마지막에 쿠키는 구경만ㅋㅋ
써브웨이나 퀴즈노스 샌드위치가
좋은 건 빵을 구워서 만들어 주니
따뜻하기도 하고 일단 빵도 맛있음!
이렇게 완성된 써브웨이
에그마요 샌드위치로
늦은 혼밥을 해결했습니다.
다음엔 다른 조합으로
주문해 봐야겠습니다!!
https://brunch.co.kr/magazine/makingf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