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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의 즐거움(85)
춘천풍물시장 보리밥&모듬전

남춘천역 춘천풍물시장 내 풀내음

by 퓨처에이전트

강원도 홍천에서 강의를 마치고

다시 남춘천역으로 돌아와서

전날 장날이 아니라 제대로 구경못한

춘천풍물시장에서 구경도 하고

점심 혼밥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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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2, 7일이 장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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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은 이렇게 한산했던

곳이었는데 장날이 되니

아주 북적북적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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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까지 봤던 5일장 중에

제일 활기차고 볼 것도 먹을 것도

많은 곳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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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5일장에 먹거리들이

빠질 수 없는데 여기는 식당도

많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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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은 디저트로 먹으려고

몇개 샀는데 아주 맛났습니다.

20240522_135244.jpg 야채고로케&치즈크림도넛

그리고 점심은 쭈~욱 둘러보다가

보리밥 집이 있어서 혼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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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아래와 같고 가격도

착하고 해서 보리밥 하나에

어제 홍천에서 전을 먹었지만

모둠전 중자도 하나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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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도 안 할 거라 막걸리

한잔이 생각나긴 했지만 혼자서

한병을 다 먹기는 힘들것 같아

꾹 참고 밥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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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음식 가져다 주시면서

왜 혼자 다니냐면서 말도 걸어 주시고

어제 왔는데 장날이 아니라 오늘

다시 왔다고 하니 그러니까 우리는

인연이라시며 반갑게 맞아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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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가지 나물 보리밥에 다 때려넣고

강된장 넣어서 비벼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고 양도 충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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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듬전에는 녹두전, 수수부꾸미,

메밀전병, 메밀배추전 이렇게

4가지가 있었고 다 따뜻하게

데워 주셔서 넘 맛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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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날도 더워서 시원한

막걸리 한잔이 너무나도

아쉬운 날이었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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