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바리스타가 만든 커피는 어떤 맛일까?

스타트업이 만든 Café X의 로봇 바리스타

by Future Job

바리스타 대신 로봇이 커피를 만든다면 어떨까요?


고객이 앱이나 키오스크 앞에 있는 아이패드를 통해 메뉴를 주문하면 로봇 팔 하나가 움직여 커피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멋진 라떼 아트를 기대할 수는 없지만 유리창 너머로 로봇 팔의 멋진 퍼포먼스를 볼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이 만든 Café X의 로봇 바리스타입니다.

< 출처 : Cafe X youtube >

말차라떼, 카라멜 마끼아또 등 다양한 종류의 커피를 만들고, 커피 가격은 3-6달러로 스타벅스보다 저렴합니다. 25,000달러의 로봇 팔 하나가 좁은 공간에서 1시간에 120잔의 커피를 쉬지 않고 하루 종일 만들 수 있습니다.

1.jpeg < 출처 : Cafe X Facebook >

2017년 1월 최초로 로봇 운영 카페를 오픈한 후 현재 샌프란시스코 3곳에서 Café X 로봇이 커피 제공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요. 향후 사무실, 공항201, 쇼핑몰, 대학 캠퍼스 등에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afé X를 설립한 Henry Hu는 2016년 대학 때 산업용 로봇 팔을 이용해 커피 바리스타를 만들겠다는 아이디어로 ‘틸 장학재단(Thiel Fellowship)’으로부터 10만 달러를 투자 받았습니다.

2.jpeg < 출처 : Cafe X Facebook >

‘틸 장학재단(Thiel Fellowship)’은 PayPal 창업자이자 페이스북의 초기 투자자였던 Peter Thiel이 설립한 재단인데요. 미래 지향적 아이디어를 가진 20세 미만의 청년들을 해마다 약 20명씩 선발해 2년 동안 각 10만 달러의 자금, 기술자문 및 네트워크 등 창업을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3.jpeg < 출처 : Cafe X Facebook >

단, 한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지원금을 받는 2년동안은 학교를 휴학하고 오직 프로젝트에만 전념해야 합니다. Henry Hu는 2년 동안의 자금지원 기간이 종료되었지만 여러 기관으로부터 투자를 받고, 현재 대학으로 돌아가지 않고 사업에 매진 중입니다.

4.jpeg < 출처 : Cafe X Facebook >

로봇이 인간이 하는 일을 대신하는 세상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인간 바리스타는 컨디션에 따라 제조하는 커피 맛이 동일하지 않을 수 있지만, 로봇 팔은 정확성으로 일관된 맛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바리스타는 아직 로봇이 하지 못하는 일을 하기도 합니다. 커피 위에 그림을 그리는 라떼 아트로 고객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하고, 커피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설명으로 고객과 소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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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신속성, 일관된 맛과 향을 유지하는 로봇 바리스타가 만든 커피와 사람 향이 묻어나는 인간 바리스타가 제조한 커피 중, 여러분은 어떤 커피를 선택하시겠습니까?

photo copyright. Cafe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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