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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래플랫폼 Dec 29. 2022

엘리자베스 루이즈씨의 코수술이야기



성형후기를 읽을 수 있는 미국 사이트에서 몇가지 흥미로운 사례를 읽어서 소개해보고자 한다.



<가족들과 좀 더 동질감을 느끼기 위해서 코성형을 했다.>라는 제목의 후기이다.



번역 요약문



엘리자베스 루이즈는 뉴욕 퀸즈에 사는 28세의 생물의학 엔지니어이다. 그녀는 항상 자신의 코에 대해 컴플렉스를 느꼈고, 그것을 바꾸기 위해 지난 1월에 코 성형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나는 반은 레바논 사람이고 반은 영국 사람이다.아버지에게서 눈과 아름다운 피부를 물려받았지만 주위를 둘러보니, 가족들 중에서 내코와 닮은 사람이 없었다. 자라면서, 나는 미친 듯이 내 코의 윤곽을 잡곤 했다. 나는 옆모습 사진을 찍고 싶지 않았고  나는 사진을 보고 내가 다른 가족들과 얼마나 다르게 보였는지에 집중헸다.내 가족들과 함께, 그들의 일부인 것처럼 보이고 싶었다.

 5년 전에 집에 휴가를 갔을 때 결심하게되었다. 사촌들은 큰 가족 모임에 참석했고 나는 엄마와 부엌 건너편에 있었는데 엄마는 '네 코, 나는 그것이 어디서 왔는지도 모른다. 그것은 우리의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말했고 나는 굴욕감을 느꼈다."







그녀가 이 수술을 받기로 결정하는 데 시간이 좀 걸렸다. 왜냐하면 어렸을 때,가족들은 너는 이런 식으로 태어났어. 네가 타고난 것만큼 좋은 것은 없을 거야.라고 말해줬다고 한다. 


그리고 나서 그녀는 [성형외과 의사] 데이비드 캉겔로를 만났다.그는  레바논 사람이기도 하다. 그는 그녀의 모든 걱정에 귀를 기울였고, 그녀가 상상했던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되었다. 


그는 들어가서 빗나간 중격을 교정하고, 코에 있는 작은 혹과  코를 아래로 향하게 하는 갈고리도 제거했다.






그녀는 신이나서 말했다.


"우리는 4월에 거창한 가족 휴가를 떠나려고 하는데, 나는 그들과 사진을 찍는 것이 얼마나 신나는지 말할 수 없어. 최근에 여동생에게 사진을 보냈고, '이제 닮은 코를 갖게 되어서 너무 행복해. 이제 나는 너처럼 보인다!'고 이야기했다"


그녀의 경우 어쩌면 타고 나는 것보다 더 나은 선택이 될 수도 있는 수술이었다고 생각된다.


https://www.refinery29.com/en-us/nose-job-rhinoplasty-surgery-story-accept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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