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평생소원이었어요. 다른 사람들은 내가 얼마나 절실한지 모를 거예요."
돈을 모아 수술대에 오른 고객님들이 하는 말이 있다.
나이 어린 고객님도 나이 많은 고객님도 원하는 것은 오직 하나, 자신의 결핍을 채우려는 것이리라.
"사람들은 내 얼굴 때문에 본래의 활발하고 착한 저를 어둡게만 보는 것 같아요.
눈이 크고 더 활짝 웃고 싶은데... 심리적으로 큰 스트레스였어요."
성형을 하므로 인해서 사회에 소속감을 느끼게 되는 원리는 미의 기준 탓인 것 같다.
성형에 대해서는 제삼자가 뭐라 할 일이 아니라지만 타인의 기준이 성형을 하는
큰 이유가 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니까 비판이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병원에 오신 고객님 중 대부분이 상처 때문에 힘들어한다.
사회에서 받은 편견에 의한 상처이다. 고객님의 잘못은 없다.
고객님의 외모 또한 잘못은 없다.
이겨내는 사람도 있지만 차별을 견디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것도 그들의 잘못이 아니다.
외모가 달라지면 사회의 반응도 달라진다.
그렇기 때문에 성형을 해야 한다가 아니라 원한다면 해도 잘못은 없다 정도로 말할 수 있다.
누구나 쉽게 매력 있는 얼굴과 매력 있는 모습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공평할 것인가?
만일 오드리헵번이 있고 누구나 오드리헵번의 외모를 원하는 기간만큼 가질 수 있다면 말이다.
요즘 같은 세상에도 사실 나는 성형보다는
자신의 얼굴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와 관심이 매력을 만든다고 생각하는 주의이다.
한번 활짝 웃어보자.
미소는 모든 에너지의 원동력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