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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퓨처플레이 FuturePlay Jul 16. 2021

부자가 되기 위해 알아야 할
스톡옵션, 비상장주식 투자

스타트업이 만드는 미래 ep.4-1 엔젤리그 편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로 미래를 예측하는 퓨처플레이가 '스타트업이 만드는 미래'라는 주제로 세상을 의미 있게 바꿔나가고 있는 스타트업 대표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새롭게 떠오르는 비상장 주식 투자. 핫한 스타트업의 주주가 될 수 있으면서 소액 투자가 가능해 MZ세대에게도 인기몰이중이라는데요. 10년 뒤 쿠팡에서 팔지 않는 모든 자산을 거래하는 플랫폼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힌 엔젤리그의 오현석 대표님을 소개합니다.































Q.’엔젤리그’라는 이름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스타트업에 투자하시는 분들을 일반적으로 엔젤투자자라고 부르거든요! 엔젤투자자 분들이 많이 모여있는 리그라는 의미를 전달하고자 ‘엔젤리그’라고 지었어요. 자산가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쉽고 안전하게
스타트업에 투자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고자하는 목표가 담겨있습니다.

Q.엔젤리그가 해결하고자 하는 세상의 문제는 무엇인가요?

현재의 자본시장은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계적인 통계만 보아도 부자는 점점 더 부자가 되고, 상대적으로 부가 낮으면 낮을 수록 자본 수익을 지속적으로 얻기 힘든 구조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이렇게 기울어진 시장이 형성되는 이유는 정보의 격차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엔젤리그는 이러한 문제를 IT 기술로 해결하고자 합니다. 플랫폼을 통해 일반 투자자들도 하이리스인 고위험 자산군에 소액으로 안전하게 투자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죠.

Q.그 문제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결하고 있나요?

엔젤리그는 크게 두 가지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첫 째는, 스톡옵션을 개인의 사정에 맞춰 현금화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고 있고요. 두 번째로는, 소액으로도 안전하게 비상장 주식 거래가 가능 하도록 조합이라는 형태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Q.엔젤리그만의 차별점, 또는 강점은 무엇인가요?

일단 가장 큰 강점은 경험이라고 생각을 해요. 저희는 전체 직원이 다 서비스의 전문가입니다. 어떻게 하면 더 편하고 안전하게 쓸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할 수 있을까 굉장히 많은 고민을 하죠. 쿠팡, 당근마켓, 배달의 민족 같은 서비스들을 많이 참고하고 있어요.
 
Q.엔젤리그에서의 수익률과 손실율은 어떤까요?

수익률은 개개인의 실력과 선택이기 때문에 저희 플랫폼을 사용하면 수익률이 높아진다고 말하는 것은 거짓말이에요.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인 것 같아요. 여전히 저희 같은 플랫폼이 나타난다고 해도 고위험 자산군에 투자를 하기로 마음먹었으면 공부를 하고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적정량을 하시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Q. 비상장 주식 구매 동향은 어떤가요?

저희도 되게 놀랐던 사실이, 저희 고객 중에 70% 정도가 20,30대 MZ세대입니다. 오늘날 투자에 대한 일반인들의 생각이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급격한 시장 환경의 변화, 정보 획득의 용이성 등 다양한 이유로 그 원인을 분석할 수 있을 것 같아요.

Q.투자 열기에 대한 우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젊은 분들이 투자에 관심을 가지는 문화는 되게 좋은 일이라고 생각을 해요. 다른 얘기지만,빌딩, 부동산에만 투자 하는 것보다는 살아있는 스타트업, 살아있는 회사에 돈이 들어가면 그 회사도 더 성장할 수 있고, 이것이 더 생산적인 투자 방법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Q.10년 뒤 엔젤리그는 어떤 모습일까요?

다양한 대체 투자자산들이 온라인에서 다 거래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길 바라고요. 조금 다르게 표현하자면, ‘쿠팡에서 팔지않는 것들은 전부 엔젤리그에서 거래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엔젤리그 오현석 대표의 인터뷰를 영상으로 보고 싶으시다면?!

퓨처플레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


https://youtu.be/G75ZvTAJk-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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