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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공대생의 심야서재 Jan 24. 2018

두 가지 소식을 전합니다.

AK플라자 글쓰기 정규 강의......

두 가지 소식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첫 번째는 AK플라자 - 분당, 수원 지점 - 에서 특강과 정규 강의를 진행하게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지난여름에 특강을 진행했었고 예상보다 반응이 좋아 정규 강의를 새롭게 맡게 되었습니다. 강의는 봄부터 시작합니다. 특강은 분당지점과 수원지점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특강 신청은 이곳을 클릭해주세요. (분당점)

특강 신청은 이곳을 클릭해주세요. (수원점)


정규 강의는 글쓰기 과정으로 8주 차에 걸쳐서 진행이 됩니다. 일주일 한 편의 글을 발행하고 수업 시간에 직접 자신이 쓴 글을 읽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눈으로 읽는 것과 입으로 말하는 것은 느낌이 다릅니다. 합평을 통해서 느낀 점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며 강사는 개별적으로 쓴 글에 대한 코칭을 합니다. 카페에서는 강사와 1:1로 쓴 글에 대한 코칭을 진행합니다. 많은 분들과 함께 하기를 소망합니다.



정규 강의 신청은 이곳을 클릭해주세요. (분당점)

정규 강의 신청은 이곳을 클릭해주세요. (수원점)




두 번째 소식은 출판 계약 소식입니다.


열심히 글을 쓴 끝에 얻은 가장 큰 결실인 것 같습니다. 브런치 북 프로젝트에서 금상을 수상했지만, 출판과는 인연이 닿지 않아 반 포기 상태였습니다. 부크크를 통하여 자가출판을 하긴 했지만, 경험을 쌓는 차원으로 만족한 것이 전부였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는 말자고, 블로그던 브런치던 글을 쓸 수 있는 곳이라면 꾸준히 쓰자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열심히 쓰다 보니 출판사에서 연락을 주셨습니다. 대표님과 미팅을 갖고 제가 쓰고 싶은 방향과 출판사의 비전을 교환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지난주에 미팅을 갖고 오늘 계약서에 서명을 하게 되었습니다. 약 4개월 동안 원고 작업을 해야 합니다. 그동안 즐겁게 글을 썼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라 의심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지난 주말에는 하루 10,000자 이상의 글을 썼고, 많은 자료를 수집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즐거웠습니다.


낮에는 프로그래밍을 하고 밤에는 글을 쓰는 작가로 사는 삶, 생각만 해도 흥분이 됩니다. 상상만 했던 일이 펼쳐지니 꿈만 꿀 것이 아니라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방향을 이제 조금 알 것 같습니다. 원고 열심히 써서 좋은 책으로 다시 인사 여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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