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향적인 공감의 위험성
정의감이 들 때 조심하라.
이 정의감이 어디서 왔을지에 대해 의심하라.
정의롭다는 착각의 모순
정의를 실현한다는 핑계로 정의를 임의로 규정하는 것 만큼 위험한 것은 없다.
정의라는 마약에 쉽게 취하면 안된다.
정의는 간단하게 ‘정의’ 내릴 수 없다.
- 알쓸인잡 #마녀사냥 중
한때 내가 옳다고 생각했던 것과, 믿었던 것들이 다 틀린 경험을 한 적이 있다. 특히 정의라 믿고 편을 들고 대변했던 사람에 대해 실망하게 된 경우도 있었고…
김영하 작가가 말한다.
제가 개인적으로 경계하는 것들 중 하나는.. 저는 정의감이 들때 조심합니다.
그 정의의 잣대 과연 맞는 것인지, 편향된 누군가의 조작 또는 음모가 아닐지에 대해서 한발 떨어져서 객관적이고 진정항 #정의 의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말이다.
중세의 마녀사냥부터 현대의 사이버테러까지 온라인에서 누군가에 대해 낭설 또는 증거없는 비방들로 개인을 매도하는 행위들에 대하여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된다. #가짜뉴스 #댓글부대 같은 카더라에 속지 않기 위해서는 #정의 에 가까운 책을 더 많이 읽고 판단력의 기준을 높여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오랜만에 #정의란무엇인가 를 다시 펴보게 만드는 밤
오늘 밤도 꽤 짧을 것 같다. (내일 출근 hm….)
https://youtu.be/OJHhE6gEPy8?si=GnXV-n0slJRRDL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