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를 수련하며 몸과 마음에 힘을 얻는 방법
마음이 힘들 때. 몸을 움직여서 마음을 보듬고,
몸이 힘들 때. 마음을 써서 몸을 살피는 것
사실 이 문장의 핵심은 마음과 몸 둘 중에 움직이기 수월한 것을 움직여 나머지 하나에 힘을 불어넣는 것이다.
나의 경우는 대부분 전자에 해당한다.
아침에는 침대에서 일어나기 전. 덜 깬 몸을 움직인다. 이리저리 스트레칭을 하며 출근하기 싫은 마음에 침대를 벗어나지 못하는 몸을 조금씩 움직이면 마음에도 에너지가 생겨 조금 가벼운 마음으로 일어날 수 있다.
처음 요가원에서 이 말을 들었을 때, 요가는 몸을 움직여 마음을 만든다고 생각했다. 몸을 움직이는 운동이고 그 뒤에 오는 개운함이 마음의 고단함을 씻어주는 기분 때문이었다. 그래서 나는 요가를 살기 위해 한다는 말을 많이 한다. 하지만 요가를 수련하다 보면 그 반대의 경우도 경험하게 된다. 내가 매트를 누를 수 있는 힘은 여기까지인데, 내가 땅을 밀어낸다고 생각을 바꾸면 단 1cm라도 몸이 더 움직일 수 있다.
둘 중 어느 한쪽이라도 움직이면 몸은 마음으로, 마음은 몸에 힘을 준다.
이건 내가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마음이 무기력하고 지친다면 몸을 움직이자. 몸이 고단하고 피곤하다면 행복한 생각과 긍정적인 마음을 갖자.
몸과 마음은 서로를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