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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2023년 作, No.25 <아집>.
created by 진영.
- 작가 노트-
나의 그릇 속에 담긴 물 한 방울조차
떨어뜨리고 싶지 않은 마음,
그리고, 이미 떨어진 물을
다시 주워 담고 싶은 마음.
작은 그릇에서
커다란 열매가 맺히길 바라는 마음.
때론 정답을 알면서도,
스스로 틀린 길을 걸어가는 마음.
다 알면서도
그렇게 하는 마음.
감성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립니다. 저의 작품이 누군가에게 그저 순간의 '기쁨', 혹은 '슬픔'이 되었다가 사라지기보다는 오랫동안 '좋음'으로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