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글과그림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진영 Feb 08. 2023

아집 [그림]

2023년 作, No.25 <아집>.

created by 진영.



- 작가 노트-


나의 그릇 속에 담긴 물 한 방울조차

떨어뜨리고 싶지 않은 마음,


그리고, 이미 떨어진 물을

다시 주워 담고 싶은 마음.


작은 그릇에서

커다란 열매가 맺히길 바라는 마음.


때론 정답을 알면서도,

스스로 틀린 길을 걸어가는 마음.


다 알면서도

그렇게 하는 마음.







매거진의 이전글 그저 서로가 조금 달랐을 뿐이야[글/그림]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