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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양수리 감성돈 Dec 05. 2020

브런치 조회수 20만 돌파, 역시!돈 안되는 일은 잘해

최근에 글 올리자마자 

몇 십 분 사이로 1,000, 2,000, 3.000 조회수 달성하였음을 알린다. 

몇 시간 사이로 10,000, 20,000 조회수 달성하였음을 알린다. 

글 올린 지 4일 만에 브런치 조회수 20만이 넘어갔음을 알린다. 

이게 뭔일이여?    


브런치 작가 응시할 때 퇴사 후 백수에 대한 글을 쓰겠다고 했다. 

브런치 작가가 되었고, 1월 1일부터 100일간 하루도 안 빠지고 백수의 일기를 썼다. 

그것을 토대로 하반기 <건강하게 흔들리고 있어>라는 제목으로 책을 발간했다. 

그전부터 조회수가 낮은 것도, 높은 것도 있었다. 브런치의 조회수와 돈 주고 책을 구입하는 수가 허허- 같지는 않았다. 당연한 결과이다. 그러나 꾸준히 글을 써 나가는 내 모습과 앞으로도 글을 쓰겠다는 내 열정에 기름을 부은 듯. 지금도 부스터로 작용하여 무언가 꼼지락 꼼지락 쓰고 있다.     


이번 글도 백수의 글을 썼고, 내가 먹은 일주일 동안의 밥상 사진을 올렸다. 내가 먹는 것을 올리는 것은 처음있는 일이다. 그동안 너무 찌질할 것 같아서. 이게 뭐가 대수인가. 다들 매일 무언가를 먹고 사는데 이게 특이점이 있을까. 싶었다. 그러나 특이점은 모르겠고 공통점과 공감은 되었나보다. 높아진 조회수에 깜짝 놀랐다.   

 

백수, 시골살이. 혼자살이를 하는 양수리 감성돈으로써 앞으로도 밥상을 올려보고. 꾸준히 내 일상과 소통해보려고 한다. 나 혼자 농담삼아 20만 공약을 걸었다. 만약에 이번에 20만 조회수를 돌파하면, 내 브런치 구독자들을 위한 이벤트를 해야겠다고 말이다. 구체화되면 추후 글 올리겠습니다. 이번엔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돈 안 되는 일은 잘 하는 백수! 앞으로도 또 해볼게요!  


https://brunch.co.kr/publish/book/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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