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딩은 거창한 게 아니었다

⟪퇴사 후 나를 브랜딩합니다⟫ 책리뷰

by 가치행이

요즘 이런 얘기 많이 들으시죠?

"요즘은 브랜딩의 시대예요!"

"SNS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그 사람 자체가 브랜딩이 돼야 해요!"

"브랜딩이 수익을 좌우합니다!!"



압니다~~~~ 알아요.

그 브랜딩 저도 진짜 잘하고 싶다고요.


왜 그렇잖아요.

글을 써도 누군가 읽어주는 사람이 있고,

응원해 주는 사람이 있을 때 더 힘이 나고 더 흥이 나잖아요.

물론 제 스스로를 정리하고 스스로의 만족! 있습니다.

그래도 내 글을 찾아 읽어 주고, 나를 알아봐 주는 것.

그게 또 쓰게 하는 힘이잖아요!

(그래서 제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 항상 무한 감사해요~~!!)


항상 저도 이놈(?)의 브랜딩 잘하고 싶다고요.

그래서 "브랜딩"이란 이름을 달고 나온 책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1인입니다.

책을 펼칠 때마다 은근한 기대.

'나 이 책 읽고 브랜딩의 마스터가 되리라!!'



하지만 책을 읽고 나면

"그래서 나는, 내 브랜딩은 어떻게 해야 한다는 거야?"라는

똑같은 물음표가 잔뜩 떠다닙니다.

'진전 + 변화' 없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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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후 나를 브랜딩합니다> 커밍쏜 자기 계발서, 알에이치코리아






얼마 전 이 책 광고를 우연히 페이스북에서 봤습니다.

유튜버 커밍쏜님이 쓴 책인데요.

책을 읽고 나서야 유튜브 채널을 찾아봤습니다.



기존에 브랜딩 관련 책 선택 스타일과는 달리

제가 알지 못하는 작가의 책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음.... 살짝 세련되지 않은(?) 표지와 책표지의 한 줄 문구.


"내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 기회와 수익을 극대화하는 법"


이 한 줄이 커밍쏜 작가님 자신의 SNS를 통해 나누고자 하는 궁극적인 메시지이자

커밍쏜 작가의 브랜드더라고요.


나의 브랜드는?!!

할 말 못 하고 집에 가서 혼자 이불킥하며 자책하는 사람(예전의 나처럼요, 하지만 지금은 굿^^)들이

관계 속에서 당당하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나눈다.



❙ 커밍쏜 작가


평범한 취준생 시절, 유튜브를 통해 스스로를 브랜딩 하여 대기업에 입사했다. 이후 퇴사, '커밍쏜' 유튜브 채널을 통해 퍼스널 브랜딩 과정을 공유하고 있으며, 콘텐츠 제작 및 컨설팅 활동을 하고 있다.





▣ 신뢰는 내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것을 꺼내 보여줄 때 시작된다.



SNS 하시면서 그런 얘기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구독자 수의 시대는 끝났다.'

'단순 '좋아요'는 알고리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그럼요?

이제는 뭐가?

"신뢰"가 답!



책 속에서 가장 와닿았던 문장입니다.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한 것을 공유하기 시작했을 때 신뢰가 생긴다'


사실 나도 이런 고민을 했었습니다. 급 고백.

'내 노하우를 다 꺼내도 되는 걸까?'

'콘텐츠를 어디까지 공개해야 하나?'


만약 내가 노하우를 아껴 두느라 공개하지 않는 사이, 누군가가 먼저 공개한다면?

그걸 가장 먼저 꺼내 보인 사람이 주목을 받고 기회를 가져가죠.


'과감히 나눠야 한다.

지금 갖고 있는 것을 아낀다는 것은 그것이 내가 가진 최고의 무기라는 것인데,

그것을 꽁꽁 쥐고 있다면 성장 가능할까?'

커밍쏜 작가는 묻습니다.

이 말에 "엇... 맞네" 했습니다.


내가 현재 가지고 있는 인사이트를 내보였을 때,

남들이 내 자본을 알기에 나 스스로도 더 발전하려고 할 테니까요.

'콘텐츠 공개는 고민이 아니라 가슴 뛰는 일이잖아!!'





.......


많은 사람들이 무료에서는 정보를 아끼고


유료에서만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내가 경험한 차이는 정보의 범위가 아니라 목적의 범위였다.


무료는 공감과 신뢰를 쌓는 것이 목적이고,


유료는 그 신뢰를 기반으로 문제 해결을 돕는 것이 목적이었다.


......


⟪퇴사 후 나를 브랜딩합니다(p.260)⟫





▣ 나만의 고유한 색은 내가 시작한 이유에서 나온다.


SNS를 할 때 이런 고민을 합니다.

'이 주제도 넘쳐나고 저 주제도 넘쳐나고 모두 레드오션.'

'그 속에서 어떻게 나를 드러내지?'

'에이...할 것이 없다...'


커밍쏜 작가는 말합니다.

'그 주제를 시작하게 된 이유가 당신만의 색이다.'


예를 들어 콘텐츠 주제를 러닝으로 잡았다고 해보면요,

러닝을 시작하는 이유는 다양하죠.

다이어트를 위해, 퇴사 후 자존감 회복을 위해, 취미로 등등.

같은 러닝이어도 시작한 이유에 따라 이야기의 결이 달라집니다.

다이어트를 위해 러닝을 시작한 경우는 운동 효율을 높여주는 법을 알려주는 콘텐츠를 생산할 거고요,

퇴사 후 자존감 회복을 위한 러닝은 매일 달리기를 하며 성취감을 느끼는 콘텐츠에 매력을 느끼겠죠. 취미로 시작한 경우는 보다 재미있게 혹은 실력 향상을 위한 접근을 하겠죠.

그러다 보면 같은 러닝이어도 자신만의 색깔은 뚜렷해지고

그 방향에 공감하는 구독자가 밀도 있게 모이게 된다는 겁니다.


그래, 그래.

이제까지 왜 난 헤매고 다닌 거니?

이렇게 내 색깔 찾기. 쉽다 쉬워.



이 2가지 외에 수익화하는 단계와 방법, 노력해도 반응이 없는 콘텐츠 타파하기, 멘탈 관리 등

도움 되는 이야기들이 한가득입니다.




▣ 책을 덮고 나서 오랜만에 생긴 마음


가장 좋았던 것!

책을 다 읽고 덮는데

"SNS 더 재밌게 할 수 있겠는데!"

"해 보자! 아자!"

라는 '근자감+동기부여'가 끝도 없이 올라온다는 거요.


그리고

SNS 콘텐츠를 어떻게 만들어 가야 하는지 방향을 알겠다는 것.

그리고 다 나누자.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SNS에서 나만의 색을 찾고 싶은 분.

인스타, 유튜브, 블로그, 스레드 등 내가 하고 있는 것들을 하나의 브랜드로 묶고 싶은 분.

수익화를 고민하고 계신 분.

그냥 SNS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막막하신 분들요.




.......


실력이 불안하다면 사람들에게 보여 주고


직접 확인받으면 된다.


반응이 부정적이면 더 시간을 들여 실력을 키워 다시 검증하면 된다.


지금 내게 필요한 것은


조준 후 발사가 아니라,


일단 발사한 뒤 조준하며 부딪쳐 보는 일이다.


......


⟪퇴사 후 나를 브랜딩합니다(p.221)⟫








❙ 가치행이의 한 마디 평


내가 가진 것들을 아낌없이 내어 놓는 용기에서 브랜딩의 시작되고, 그 진심이 신뢰로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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