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는 국제연애를 시작했다. 국제연애이기에 연락을 자주 했지만 만나기는 드물다. 그렇기에 일반적인 커플들처럼 많이 만나지 못하고, 데이트도 많이 못 했을 거고, 연애를 하고 있지만 연애를 하고 있지 않은 느낌, 다른 커플들이 부러움, 외로움의 느낌을 받았을 것이다.
그런데 같은 나라 사람으로 환승을 함으로써 예전보다 더 좋은 환경. (타 나라보다는 가까운 거리, 자주적인 만남, 실제적인 연애의 느낌들을 느끼게 된다.) 그럼으로써 예전에는 느끼지 못하는 행복감, 만족감등이 충족되어 오래간다고 보이고 있다.
2. 환승을 하기 전보다 더 좋은 사람
AB는 국제커플도 아니고 자주적으로 만날 수 있는 환경이다. 그런데 애인이 만날 때마다 폭력을 휘두름, 배려심이 없음, 인격모독 등 사람으로서 무시를 당하고 사랑받고 있지 않은 느낌을 받으므로써 환승을 했는데 좋은 쪽의 분위기, 친절함, 배려함, 존중함, 사랑받고 있음 등을 느껴 오래간다고 보이고 있다.
3. 빈발효과
*빈발효과 : 첫인상이 좋지 않게 형성되었다고 하더라도 점차 좋은 인상이 심어지는 효과
이별을 몇 번 해본 사람이라면 이별통의 고통들을 잘 알 것이다. 그러면 이별통을 느끼고 싫지 않아 환승을 했는데 환승한 대상에 대한 인상이 " 어 뭐야? 처음에는 별로였는데 사귀다 보니 괜찮은 사람이었잖아?" 이렇게 좋은 쪽으로 바뀌어 오래간다고 보이고 있다.
◈ 환승이별이 오래가지 않는 경우
앞서 말한 것과 같이 환승을 했지만 전애인보다 환승한 대상이 별로 일 경우, 환승한 대상이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환경이 더 좋지 못할 경우 오래가지 못할 거라고 본다. 이런 경우는 전애인의 대한 후폭풍이 오기 시작한다. 만약 재회를 시도한다면 이때 시도해야 재회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