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개구리심리(리액턴스, 로미오와 줄리엣 효과)
"좋아요, 구독, 알림 설정~" 이 말을 들으면 어떤 느낌이 드는가? 말 그대로 행동을 해주는 사람이 있는가 하는 반면에 "내가 좋으면 알아서 좋아요, 구독, 알림 설정을 할 것인데 왜 강요하려고 하지? 눌러주기 더 싫어지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하지 말라고 하면 더하고 싶고 먹지 말라고 하면 더 먹고 싶은 반발감의 감정. 이게 바로 청개구리심리(리액턴스, 로미오와 줄리엣) 효과다. 이것의 원인은 뇌의 관점으로 볼 때 강요를 하는듯한 느낌을 받음 + 뭔가 자존심을 건드는 거 같아서 저항적으로 나오게 되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로미오와 줄리엣'에서는 부모님이 사랑을 반대하여 이에 대한 반발로 애정이 더욱 깊어지다가 결국 죽음이라는 비극으로 끝맺음을 예를 들 수가 있고, 짝사랑에서는 짝사랑 반감 법칙
재회에서는 붙잡음으로써 재회를 더 하기 싫은 감정을 예를 들 수가 있다.
이외에도 가끔 너무 완벽하면 알 수 없는 거부감(거리감), 너무 착하면 가식적으로 보이는 것도 이와 관련돼 있다고 보인다. (너무 긍정이기에 그 긍정을 계속 강요하는 거 같아서 부정으로 보인다.)
청개구리심리(리액턴스, 로미오와 줄리엣 효과) 단어의 예시
1. 좋아요, 구독, 알림 설정~
2. 절대 ~ 하지 마시오 (먹지 마시오, 클릭하지 마시오, 들어가지 마시오, 낚시하지 마시오)
3. 절대~ 금지
4. ~하지 마
5. 재회 재촉, 부담을 주는 뉘앙스의 말
① 상대방이 "생각할 시간 갖자"라고 했는데 내가 "생각할 시간 갖기 싫어"라는 뉘앙스의 말을 한 경우
② 상대방이 "생각할 시간 갖자"라고 했는데 "생각은 해봤어?" / "그래서 어떻게 할 건데?" / "시간 얼마나 가질 건데?" / "내가 언제까지 기다려야 줘야 하는 건데?"라고 한 경우
③ 우리 다시 한번만 생각해 보자.
④ 한 번만 더 기회를 주라
⑤ 내가 너 기다릴게
⑥ 내가 더 잘할게
⑦ 서로 이야기하면서 맞춰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