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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이별재회 커리큘럼 Sep 28. 2023

가치의 원리

우리가 처음 사랑을 시작하게 되면 대부분 고백을 받거나 고백을 해서 사랑~이별로 이어질 것이다.

그렇다면 다음과 같은 경우의 수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 내가 처음 고백, 내가 이별 통보

2. 내가 처음 고백, 상대방이 이별 통보

3. 상대방이 고백, 내가 이별 통보

4. 상대방이 고백, 상대방이 이별 통보

여기서 잠깐 퀴즈를 내겠다. 나를 기준으로 내가 상대방의 고백을 받아줬거나 상대방이 나한테 직접 고백을 한 이유는 무엇일까?

쉽게 말하면 좋아하는 감정이 있어서다. 좋아하는 감정이 있다는 것은 사람의 관점이고 가치가 있다는 것은 뇌의 관점이다. 즉, 가치가 있다는 것은 긍정적인 감정을 볼러 올 수 있다는 말이다.

사실 우리는 인지, 자각하지 못하고 있을 뿐 무의식적으로 뇌의 관점도 같이 알고 있다. 예를 들면, 외모가 특출 나게 예쁘거나 잘생겨도 크게 끌림이 없었던 경우, 외모가 특출 나게 예쁘거나 잘생기지 않았는데 뭔가 매력적으로 끌림이 있던 경우, 연애, 이별, 짝사랑반감법칙, 권태, 애정번아웃, 무매력눈치이별, 썸붕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그렇다면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

"가치가 긍정적인 감정을 불러오니깐 가치만 높이면 되는 거 아냐?"

하지만 가치가 너무 높아도 상대방은 이별을 고한다.

"아니 분명 가치가 높으면 긍정적인 감정을 불러오는데 왜 이별을 고하지?"

이유는 간단하다. "나의 가치로 따라가기 벅차기 때문에"

그래서 사랑, 연애가 어렵다는 말이 나오는 것이다. 그렇기에 가치가 너무 높지도 그렇다고 너무 낮지도 않은 중간값을 찾아야만 장기연애, 건강한 연애, 재회를 쉽게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소개]

- 이별심리행동분석가

- 브런치 작가

- 네이버 엑스퍼트 이별분야 전문가 활동중

- <그 사람을 좋아했던 시간에 멈춰있는 그대에게> 저자.

- <첫 이별을 겪게 될 미래의 나에게>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