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 그대

by 가현

오늘도 그대를 바라보았고,
오늘도 그대를 사랑했습니다

역시 그대를 증오했고,
그대는 나를 사랑했겠죠
아니, 사랑할 수밖에 없겠죠

나 그댈 위한 사랑은 마음속에
잠식했고,
증오는 얼굴에 정성스레
묻혔으니.

일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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