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은 어떤 사람입니까

촛불처럼 세상을 비추는 사람-정묘일주

by 가이아

그 사람은 늘 조용하지만, 이상하게도 주변을 밝힌다.

그의 말 한마디, 미소 하나가 어둠 속 작은 등불이 된다.


정묘일주(丁卯日柱).

그는 타인을 따뜻하게 감싸지만, 정작 자신은 쉽게 지치고 식어버린다.

그래서 그 온도는 더 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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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丁)은 불, 묘(卯)는 봄의 나무”


정묘일주는 봄날의 촛불이다.


‘정(丁)’은 은은히 타오르는 불, 겉으론 부드럽지만 그 속엔 강한 열이 숨어 있다.

‘묘(卯)’는 새싹이 돋는 봄의 나무, 생명력과 가능성의 상징이다.


즉, 나무(묘)가 불(정)을 살리는 구조 — 목생화(木生火).

세상 속에서 ‘생명을 불태우는 불’, 자신의 감정과 감각으로 세상을 덮는 사람이다.

정묘일주가 있는 곳엔 언제나 따뜻한 기운이 돈다.


하지만 그 불은 태양처럼 강하지 않다.

조용하고 섬세하며, 그래서 더 쉽게 흔들린다.

이들이 진짜 배워야 하는 것은 ‘불을 오래 지키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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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과 현실 사이의 흔들림


정묘일주는 감각이 예민하다.

사람의 말 한마디에도 마음이 흔들리고, 공기의 온도에도 반응한다.


예술적 재능이 많고, 미적인 감각이 뛰어나다.

타인의 기분을 읽고, 그 속에서 세심한 배려를 찾아내는 능력이 있다.


하지만 그만큼 마음이 여리다.

다른 사람은 쉽게 넘기는 말을 오래 곱씹고,

한 번 상처받으면 오랫동안 마음이 불편하다.


이들은 단순히 ‘눈치가 빠른 사람’이 아니라,

세상에 마음을 활짝 열어둔 사람이다.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이 크기에, 상처도 그만큼 깊다.

그래서 감정과 현실의 균형이 늘 중요하다.

감정의 파도 속에서도, 자신의 온도를 잃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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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미(美)의 감각


정묘일주에게는 묘한 ‘아름다움의 기운’이 있다.


단순히 외모가 아니라, 분위기 자체가 고운 사람이다.

감정이 섬세하고, 표현이 유연하며, 예술적 기질이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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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치유하는 손끝의 에너지와, 마음을 어루만지는 언어로 타로와 수비학, 테라피가 만나는 지점에서 나를 이해하고, 세상과따뜻하게 연결되는글을쓰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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