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James Chang Aug 30. 2019

보시기에 좋았더라!

#문득_묵상  #예수닮기  #크리스천_자기계발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며 거듭하신 말씀입니다.  천지를 지으시며 순간순간 그것을 보시며 흡족하신 마음에, 흐뭇한 마음에 기뻐서 하신 말씀입니다.  아마도 “맘마”라는 아이의 첫 말에 기뻐하는 엄마의 모습, 첫 걸음을 걷는 아이를 보는 아빠의 그 신기하고 이쁘고 자랑스럽고 한 그런 마음과도 같을까요?  아마 그러한 마음과도 비교하지 못할 마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보시기에 좋았더라!”

문득 그런 생각이 듭니다.  오늘 나의 모습을 보시면서도 하나님께서 그런 느낌이 드셨을까?  내가 사람을 대하는 모습, 일터에서 일하는 모습, 식당에서 주문하는 모습 등의 하루의 삶을 다 보고 계신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라고 하실 수 있는 모습이었나?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물론 완벽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도 “최소한 크리스천 리더라면…”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라고 흡족한 말씀을 하실 수 있는 순간들이 하루 한번이라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는 것입니다.  

하루 한번만이라도…

그런 생각을 하며 스스로에게 질문해 봅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나의 어떤 모습을 보시고 “보시기에 좋았더라!”라는 말씀을 하실 수 있을까요? 그런 “좋은 사람”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루에 한번이라도 그런 칭찬을 들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제 “주십시오”의 기도는 그만하고 그런 칭찬을 듣는 자녀가 먼저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기도합니다.

“오늘 하루를 살며 주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라는 순간이 한번이라도 있을 수 있도록 연약한 저의 마음과 입술, 그리고 행동을 감찰 하시옵소서.  그런 모습으로 칭찬받으며 주님과 교제하는 축복 된 삶이 되기를 간절히 원하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하나님의 계획, 자본주의의 계획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