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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동 카페] 미니멀한 인테리어 , 세이트 커피

커피맛은 미니멀하지 않은 상암동 카페 세이트커피

by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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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러에게 추천받은 카페 세이트커피

집에서 상암동은 의외로 많이 가까워서 10분 내외면 도착한다.

그래서 자주 찾게되는 상암회관 ( 콩국수 / 추우탕 ) 을 갔다가 들르게 된 세이트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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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트커피의 인테리어는 뭐가 있었나 싶을정도로 미니멀하다.

하얀색 벽에 몇개의 테이블 그리고 통창이 전부일정도로 깔끔하다.

인테리어는 미니멀한데 반해서 커피를 내리는 공간은 과하다 싶을정도로 준비되어있다. (바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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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급하는 커피콩도 상당히 많은데,

디카페인도 취급하니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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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소품이라고 하면 딱 이정도가 다인듯,

심지어 제네바의 스피커도 조그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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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반해 세이트커피의 커피맛은 가볍지 않은데,

진한 커피맛에 정신이 번쩍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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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구매한 맥북의 퍼포먼스에 깜짝 놀라는중,

오전부터 가지고 나와도 넉넉한 베터리라니!!!!!!

반면 내 체력이 바닥날 즈음에 세이트커피의 라떼가 든든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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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지 않은 공간이지만, 밝은 색의 인테리어 + 통창으로 좁은 느낌이 들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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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까지 내리기엔 잠시 머물렀고, 커피도 한잔 밖에 마시지 않은 터라 평가를 내리긴 어렵다.

하지만, 조만간 다시 찾게될만큼 훌륭한 커피맛이 인상적. 사이폰 커피를 한잔 주문해서 마셔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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