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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각오 Sep 14. 2021

[상암동 카페] 미니멀한 인테리어 , 세이트 커피

커피맛은 미니멀하지 않은 상암동 카페 세이트커피

상암러에게 추천받은 카페 세이트커피

집에서 상암동은 의외로 많이 가까워서 10분 내외면 도착한다.

그래서 자주 찾게되는 상암회관 ( 콩국수 / 추우탕 ) 을 갔다가 들르게 된 세이트커피

세이트커피의 인테리어는 뭐가 있었나 싶을정도로 미니멀하다.

하얀색 벽에 몇개의 테이블 그리고 통창이 전부일정도로 깔끔하다.

인테리어는 미니멀한데 반해서 커피를 내리는 공간은 과하다 싶을정도로 준비되어있다. (바람직)

취급하는 커피콩도 상당히 많은데,

디카페인도 취급하니 참고.

카페에 소품이라고 하면 딱 이정도가 다인듯,

심지어 제네바의 스피커도 조그만하다.

그에 반해 세이트커피의 커피맛은 가볍지 않은데,

진한 커피맛에 정신이 번쩍들 정도. 

최근 구매한 맥북의 퍼포먼스에 깜짝 놀라는중,

오전부터 가지고 나와도 넉넉한 베터리라니!!!!!!

반면 내 체력이 바닥날 즈음에 세이트커피의 라떼가 든든하게.

넓지 않은 공간이지만, 밝은 색의 인테리어 + 통창으로 좁은 느낌이 들지는 않는다.

총평 까지 내리기엔 잠시 머물렀고, 커피도 한잔 밖에 마시지 않은 터라 평가를 내리긴 어렵다.

하지만, 조만간 다시 찾게될만큼 훌륭한 커피맛이 인상적. 사이폰 커피를 한잔 주문해서 마셔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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