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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각오 Feb 14. 2022

[서면 카페] 인터스페이스

부산 서면에 위치한 커피와 디저트의 페어링이 좋은 인터스페이스카페

오늘 다녀온 부산 서면 카페 인터스페이스

다소 부담스러운 글귀가 카페와 메뉴판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처음엔 꽤나 부담스러운데 공간을 둘러보면 허세는 아닌것 같은 느낌.

세트메뉴로 선택 가능한데, 저녁을 앞두고 있기에 핸드드립커피 세트로 주문했다.

원두는 예가체프 , 디저트는 쇼콜라 케익으로 선택 기대하지 않았던 금귤정과까지.

카페의 구조는 내부와 외부로 나뉘어져있다. 옥상은 아니지만 뻥뚫린 야외공간이 있는데,

이공간이 여러 포토스팟들이 가득하다. 그때문인지 실내 공간에서 카메라 소리를 듣지 않아도 되는것은 큰장점

해가 질때쯤에는 카페 야외공간에 해가 예쁘게 들어온다. 

지금 생각해보니 한남작업실의 플레이트와 굉장히 비슷한 느낌

그러고 보니 인테리어와 오브제도 한남작업실에서 본 느낌도.


커피는 산미가 적당히 있었고, 디저트는 부담스럽지 않았다.

특히 커피양은 상당히 만족스러운데 한잔 + 한잔 더 느낌이라 

커피를 빠르게 많이 마시는 입장에서는 대 만족.

저 아톰 동상도 한남작업실에서 봤었는데?

일단 궁금하니 좀 찾아보고,

이건 한남작업실에서 담은 사진들

내부에는 단체로 앉을 공간도 있다. SNS에서 한때 유행했던 선셋 조명도!

숙소 근처에 있어 들러본 카페인데 (구프는 좀 머니까 내일 가는걸로) 

예상외로 꽤나 만족스러운 카페, 

사진을 담기에도, 커피맛을 마시기에도, 디저트에도 마음에 들어서 부산에 올때마다 들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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