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제주카페] 산방산카페 더리트리브

골든리트리버를 닮은 (?!) 산방산 카페 더리트리브

by 각오
L1002205-편집.jpg

골든리트리버를 닮은 카페 더리트리브


더리트리브는 몇해전에 다녀온 뒤 오랜만에 다시 찾은 카페다. 숙소에서 걷기에는 애매한 거리 안덕계곡을 거슬러 올라야 하는 위치에 있다 보니 여러모로 차일피일 미루던 카페 더리트리브

스크린샷 2022-03-20 오후 4.02.17.png 실제 거리는 얼마 되지 않지만 안덕계곡쪽을 넘어야 하기에 갈때는 정말 고난길.
L1002200-편집.jpg

골든리트리버의 첫인상 크고 순하다, 더리트리브의 첫인상도 그러했다. 공간은 넓고, 조용하고 친근하다.

굉장히 넓은 공간에 적당한 여유를 두고 배치된 테이블 그리고 커다란 골든리트리버 한마리가 쉬고 있다.

L1002198-편집.jpg

전체적으로 어두워보이지만 실제로는 창이 많이 나있어서 낮에는 밝은 편이다. 특히 위위 사진의 낮은 테이블 자리는 통창에서 쏟아져 내려오는 빛때문에 지나칠정도로 밝은편. (사진은 잘나옴)

L1002223-편집.jpg

날이 더워 모처럼만에 아이스라떼를 주문, 적당한 산미를 갖고 있고 얼음을 우유얼음으로 두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도 마시기에 부담스럽지 않다. 추가로 에티오피아 드립을 마셨는데 찾아보니 사진이 없....

L1002206-편집.jpg

카페 사진을 담기에도 실내는 너무 좋다. 자연광 스튜디오에 온 느낌,

아래 사진들을 보면 더욱 그런 느낌이 든다.

L1002217-편집.jpg
L1002195-편집.jpg
L1002197-편집.jpg

카페 공간에서 조금 더 들어가면 조그마한 스튜디오 같은 공간이 있다. (실제로 스튜디오로 활용하는듯)

옆에서는 의상 대여도 하고 있다. 2층은 셀프 스튜디오도 있으니 참고.

L1002213-편집.jpg
L1002214-편집.jpg
L1002215-편집.jpg
L1002216-편집.jpg
L1002224-편집.jpg

더리트리브의 오른쪽 통창에서 햇살은 이만큼이나 잘 들어오는데, 오후 시간 늦게 까지도 햇살이 참 잘든다.


커피맛 , 분위기, 공간까지 모두 마음에 드는 카페라 사진이 좀 많은듯.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