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제주 쉼표

[제주한달살이] 18일차 남원 투어 짜장마을, 올드패션

지인들과 남원맛집 짜장마을 그리고 올드패션 카페투어

by 각오

아침부터 비가 내렸고, 날이 갑자기 추워졌다.

서울에서 원래 반쯤 제주도민 동생이 내려오는날이라 지인들과 함께 보기로 한날.

날이 좋았다면 당연히 사진을 찍으러 갈 멤버들이지만,

비가 오니 간단히 점심을 먹고 카페나 다녀올 일정으로 수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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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되게 유명한 짜장마을

비가 엄청나게 내리는 날씨임에도 홀은 가득차있었고, 배달 전화도 끊임없이 울려퍼진다.

모처럼만에 간짜장에 탕수육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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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더 거세지기 시작해서 결국엔 카페로 최종 결정.

원래는 모노클제주에 가려고 했으나 도착한 시점에도 웨이팅이 있어 근처 올드패션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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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의 이름에서도 느껴지지만 빈티지한 소품들이 가득가득한 공간이다.

음료는 또 트렌디한것이 어울리는듯 안어울리는듯.

커피류가 굉장히 맛있고, 디저트류들도 마음에 들었다. 추후 카페 리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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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트와 파이들도 다양하게 준비되어있는데 배가 불렀음에도 들어가는것은?

한참을 쉬다가 지인들이 데려다 준다고 해서 (남원에서 대평리는 굉장히 머니까)

다시 대평리쪽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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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중에 목련과 동백이 같이 피어있는걸 목격하고는 그대로 차를 세워 간단히 촬영,

포인트도 기록해두고 다음에 날이 맑으면 다시 찾으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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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사진을 취미로 가지며 동백은 담을 일이 없었는데,

이번 제주 한달살이를 하면서 원없이 담고 있다. 동백에 사람을 세워두고 싶은데, 이렇게 세울만한 이가 오는 날에는 날이 흐리고... 여러모로 맞지 않는 동백.


이후엔 집까지는 너무 멀어 근처 볼스카페로 이동해서 어쩌다 보니 카페투어.

https://brunch.co.kr/@gakugo/323


모처럼만에 지인들을 만난 하루,

특히 10년만에 다시 본 형도 너무 반가웠고, 제주에서의 삶을 꾸리고 있는 것은 너무 부러웠다.

한달살이로는 채워지지 않는 아쉬움들이 더 커져갔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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