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각오 Nov 15. 2022

생애 첫 보드게임 구입? 펭트하우스

보드게임페스타 펭트하우스 체험기 + 와디즈 펭트하우스 펀딩신청기 

어쩌다 보니 보드게임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보린이로 보드게임에 푹 빠진 정도는 아니고 발목정도 담궜습니다.

주말 이 기세를 몰아서 보드게임페스타 라는 곳도 다녀왔습니다.

세텍은 예전 사진기자재전 이후로 다시 방문했는데, 

보드게임으로 찾을줄은 몰랐습니다.


하드하고 어려운 게임보다는 보린이 답게 캐쥬얼한 게임을 찾아보고 있던터라 

다양한 부스를 찾아봤습니다.

보드게임페스타만 아니었으면 영화 시사회? 혹은 다른 전시회인줄 착각할뻔 했습니다.

포토부스도 있어 많은 이들이 사진을 담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아스모디? 만두? 라고 하는 부스를 들렀는데 함께한 지인의 얘기로는 해외 보드게임사의 지사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스케일 커 보이는 보드게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온라인게임 느끼는 보드게임들도 많이 보였구요.

틸레툼 ?

펭트하우스를 실물로 보고 싶어서 행복한 바오밥 부스도 찾았습니다.

홈페이지에서 보던 행복한바오밥 이미지와는 달라서 놀랐는데요, 이쪽은 서브브랜드인 미드나잇정글 이라고 합니다. 몰입이 필요하고 난이도가 있는 게임이라고 해서 일단 저는 내년쯤에나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보드게임페스타에서 가장 눈에 들어왔던 보드게임은 펭트하우스 였습니다.

와디즈 펀딩 알림신청 협찬건으로 확인은 했지만 실물 펭트하우스 보드게임과 플레이를 하는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와디즈 알림신청의 내용처럼 정말 쉬운 게임으로 대부분 가족분들과 연인들이 체험을 하고 있었습니다. 

보드게임의 구성물도 다른 게임에 비해 눈에 띌 정도로 잘 만들어져있고, 게임을 하지 않더라도 집에 오브제로 둬도 좋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담당 직원분의 설명을 듣고 게임에 임해봤는데 단순하고 귀엽기만한 게임은 아니었습니다. 전략적으로 펭귄을 배치하고 상대방은 잘 두지 못하게 하는 젠가 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룰은 간편하지만 게임은 그리 간단하지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오늘부터 와디즈에서 펀딩도 가능해서 저도 하나 쟁여뒀습니다.

눈에 딱 들어오는 파머스마켓과 함께 보린이 첫 구매 보드게임이 되었습니다.

https://www.wadiz.kr/web/campaign/detail/165427


보린이에게 보드게임 하시는 분들 캐쥬얼한 보드게임 추천해주세요.

현재 시연해본 게임들 가운데 모두가 아는 루미큐브와 스플렌더듀얼 그리고 파머스마켓 정도의 게임들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여러 보드게임 가운데 추천 부탁드려요.

매거진의 이전글 최근 구매한 VINYL Feat. Braun sk55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