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2012년 대선 사례를 통해 확인하는 대선테마주
5월 장미대선으로 인해 주식시장도 이리저리 요동치고 있다.
그중에서 가장 큰 화두는 역시나 대선 테마주라 일컬어지는 대선후보와의 연관성이 있는 주식들의 변동이 심상찮다.
대선테마주 는 흔히 정치인테마주라고 일컬어지며, 정치인들의 정책이나 정치인들의 인맥에 좌지우지 되는 종목들을 뜻한다. 정책으로 인한 수혜, 인맥으로 인해 개연성 없이 급등락 하는 일종의 비이성적인 현상을 보이는 종목이다.
미국의 경우 대선테마주는 당의 정책에 따라 수혜주가 결정되는 반면, 한국의 경우는 개인 정치가의 테마주가 급등 / 급락하는 사례가 다수 있다.
2007년 이명박테마주는 2007년 대선을 전후로 급등하였다가 급락했다. 대운하와 같은 정책관련 수혜로 인해 사람들이 이 종목에 몰려들었던거이다.
대선에서 낙선한 이들의 주가만 급락하는것이 아니라, 당선자의 테마주도 기간의 차이는 있지만 원상태로 돌아간다. 대선시기의 고평가를 오래도록 이어가지는 못한다.
물론 지지율에 따라서 급락의 시기는 다를수 있지만, 짧은 시간 주가가 3-4배 급등하고 곧이어 제자리를 유지하게 되었다.
투자자들의 과도한 관심으로 인해 관련성이 떨어지는 종목들도 대선 테마주로 분류되기 시작했다.
이글을 쓰게된 이유중 가장 큰 이유다. 자신이 보유한 주식이 알게 모르게 대선테마주에 편입되어있다면,
큰 이익을 볼수도 있겠지만, 정보에 느린이들은 큰 손해를 볼수도있다.
2012년 대선에서의 테마주 역시 대선주자의 지지율에 의해 큰 변동성을 보였다. 선거전 급등을 반복하고, 선거가 끝날 즈음 큰폭으로 하락했다.
대선테마주 들의 위험성은 위의 자료와 같다.
1. 대선주자들의 행동, 공약, 말한마디로 인해 급락과 급등을 반복한다. 이러한 변동성은 투자를 하는데 있어 큰 위험이다.
2. 대선테마주들은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이어 나가는 주식은 찾기 힘들다. 당시의 지나친 고평가를 감당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3. 결정적으로 어떤종목이 테마주인지 오르기전에는 확인할수 없다. 최근의 정치인 테마주는 논리적인 연관성이 거의 없다시피 한다. 이에 따라 자신의 보유주식의 주가 추세를 확인하며 이러한 시기에는 몸을 사릴필요가 있다. 일반투자자들이 대선테마주 라는것을 안 순간 이 테마주는 이미 고평가 되어있다고 판단해도 부족함이 없다.
다음글은 2017년 장미대선 후보들의 대선테마주를 추려볼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