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7 전도를 위한 치유 24
2022.1.24
구원은 받았는데 잘못된 삶의 결과들이 남아있으니 이것이 영적문제인 줄로만 알았다. 그런데 강단 말씀에서 영적문제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지 않는 것이라고 하셨다.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창조된 사람이었는가, 어떠한 목적으로 지어진 사람인가를 찾아보게 되었다.
나는 창1:27~28에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았다. 그리고 사43:21에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라고 기록되어 있다. 우리 삶의 목적은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10:31)'에 있다. 하나님이 자신을 위하여 찬송하게 하려 지으셨다. 그리고 내가 무엇을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도록 창조되었다. 그런데 사탄에게 속아 하나님을 떠나게 되었다. 종노릇하며 자기 중심, 물질 중심, 성공 중심으로 살아왔다. 그러니 근본 문제와 영적 문제에서 비롯된 잘못된 삶의 결과가 나오는 것이다.
따라서 먼저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받아야 하고, 예배를 통해 지속적으로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요4:23~24)'
말씀 안에는 인생의 답과 방향이 있다. 답은 복음이 오직 되는 것이고 방향은 237 나라 5000 종족에게 인생의 답이 되는 오직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예배를 통해 삶 속에서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누리고 혼자 있는 시간에 말씀 안에서 그리스도를 찾고 성도들과 그리스도를 포럼하며 현장, 모든 사건, 문제에서 그리스도의 계획을 발견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어떤 상황, 환경에도 낙심하거나 갈등하지 않으며 예배시간이 기다려지고 말씀 듣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다.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고 사람들을 만나도 두렵지 않고 즐겁다.
오늘은 회사 일로 외부미팅을 다녀왔다. 미팅 후에 우리 회사에 대해 작업을 맡기신 분께 전화가 왔다. 함께 일하시는 분이 궁금해하신다고 해서 우리는 이런 배경을 가진 회사라고 소개해드리는데 그들의 쟁쟁한 스펙과 비교되는 기분이 들었다. 순간 낙심이 될뻔 했으나 다시 강단 말씀으로 돌아와 나를 점검했다.
치유 24 응답을 누리려면 복음이 나의 복음이 되어야 하는데 복음을 실제 체험해야 한다고 하셨다. 복음이 각인되도록 어떤 문제나 사건의 해결에 집중하는 게 아니라 그리스도 붙잡고 기다리고 있으면 하나님의 축복으로 보이며 감사하게 된다고도 하셨다.
나는 스펙도 없고 기능도 부족하다. 회사의 배경을 가지고 가는 것이지만 전문인들 앞에서 작아지는 기분이 든다. 결과물로 실력을 증명해야하니 초반부터 긴장되기도 한다. 그런데 하나님은 보좌의 축복 누리는 나를 왕 같은 제사장이라고 하셨다.(벧전2:9) 세상에서는 위대한 사람일지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모두가 롬3:23, 요8:44이다. 먼저 구원 받은 나는 그들에게 줄 수 있는 오직 복음이 있다!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행3:6)'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유일한 근본문제의 해답이신 그리스도가 나를 구원하셨으며, 성령으로 함께 하심이며, 그는 나와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시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빌2:5~11)'
한주간 보좌의 축복누리며 오직 복음이 예배를 통해 각인되고 나의 근본문제, 영적문제, 잘못된 삶이 치유되어 하나님의 창조하신 목적대로 살아가길 소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