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한톨 이야기 5

#253

by 갠드무

쌀 한톨의 마음을 알아 챈 할아버지는 쌀 한톨을 뜨겁고 깜깜한 곳으로 넣었다.

점점 짓눌러오는 주위의 무게에 쌀 한톨의 야윈 몸은 더 쪼그라들었다.


‘밥도 못되고 이대로 죽는 건가?'


쌀 한톨이 상심하던 그 순간.


“뻥이요~"


쌀 한톨은 갑자기 몸이 불어났다.

다른 쌀들과 달라졌다.

밥이 아닌 뻥튀기가 되어 꿈이 이루어진 것이다.



#fi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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