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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대접하자, 무쇠솥에 지은 밥
비록 김치에 맨밥만 먹을지라도
최근 생일이 있었다. 생일이 설에 가까운 관계로 부모님께 꽤 많은 용돈을 받았다. 생활비로 써도 상관없지만 생일선물로 받은 돈이기 때문에 반영구적으로 간직할 수 있는 무언가를 사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고민 끝에 마흔살 기념선물로 스타우브 라이스 꼬꼬떼를 구입했다. 젊은 시절의 엄마는 맞벌이를 하시던 와중에도 늘 가스압력솥에 밥을 지어 주셨다. 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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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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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존밀크
32. 삼천리를 비단같이 수놓은 비단찰(錦糯)
금수강산엔 비단찰이 한 몫
제공: 우보농장 이예호 비단찰 금나(錦糯)를 만났다. 전국에서 재배되었고 이명으로 비단나, 금진조 등의 이름이 있다. 사진에 보듯이 수확기가 되면 화려한 색을 피워내서 비단찰이다. 이 화려함은 동적인 과정으로 상상해보면 훨씬 마음에 닿는다. 제공: 우보농장 이예호 제공: 우보농장 이예호 처음 출수기에 이삭과 까락은 백색에 가까운 밝은 황색이다.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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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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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짓고 밥짓는 백웅재
미래의 벼는 어떤 모양?
AI에게 그려보라고 했다
딥시크가 대세가 되었다지만, 이미 결제한 챗지피티를 사용해야지 하고, 이미지 그리기를 시켜 봤다. 기후위기에 어떤 벼 품종을 개발해야 하나? 그것을 이미지화해 보기로 했다. 다음은 ChatGPT에게 그려보라고 한 이미지다. 각 그림이 무엇을 말하는지 알아챌 수 있는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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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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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현
31. 전기밥솥으로 토종쌀밥 짓기
feat. 주나미쌀
처음부터 명확히 하겠다. 좋은 쌀은 전기밥솥에 밥짓는 것 아니다. 파나마 게이샤를 가정용 커피머신에 넣는 것과 다름 없는 일이다. 무지와 야만의 경계에 있는 행위다.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어쩔 수 없는 경우가 있으니, 이날은 대구에서 고등학교때부터의 친구들을 만난 날. 까까머리 소년이던 때에 만나 흰머리 보이도록 우정을 유지하는 것이 고맙다. 1차는 유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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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3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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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짓고 밥짓는 백웅재
짜장면 값과 쌀 값
한국의 쌀 값은 비싼가? 아니면 너무 싼가?
한국에서는 짜장면 값과 쌀 값을 비교하는 말이 자주 나옵니다. "짜장면 값은 몇 배가 올랐는데, 쌀 값은 안 올랐다"라는 표현이 대표적이죠. 아마도 짜장면이 가장 흔하게 먹는 외식의 대표주자이기 때문일 겁니다. 저도 이런 말을 자주 듣다 보니, 과연 쌀 값은 정말 안 오른 것인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그 이유를 한번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한국의 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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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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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타운
『쌀과 콩』, 글쓰는 농민의 자작시
일요시
쌀값이 혼자만 떨어져 내리는 것을 아시지요.몇 해전부터 갈수록 쌀값은 내리막길을 걷고 있어요. 쌀소비가 줄어든다는 소리는 말짱 헛소리인게 한편에선 수입쌀을 대량으로 유통하고 있거든요. 그러면서 농사를 짓는 농민에게 쌀 농사를 짓지 말라는 일방통보까지 앞두고 있어요. 농민들의 사정에 깜깜한 일반 국민들은 진짜 나라안 논농사만으로 쌀이 남아도는 것으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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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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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퍼센트
No. 1882 타카치요
at Shinjuku
2024 1203 ☆☆☆☆☆ * 타카치요 * 타카치요 주조, 니가타현 미나미우오누마시 * 정미비율 48% 쥰마이다이긴죠의 한정품 * 블랙라벨 * 쌀의 모양대로 정미한 편평 정미 * 가장 안정적인 주질인 나카토리 * 쉽게 구하지 못하는 아주 만나기 어려운 사케 * 메이지유신이 일어났던 1868년 창업 * 많은 사람들이 천대 만대 번영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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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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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사마 jemisama
사케_다이긴조
조주기능사 EP.68
사케의 정점에서 만나는 고급스러운 한 잔**다이긴조 사케**는 일본 사케의 최고급 스타일로, 쌀, 물, 누룩이라는 단순한 재료를 정교한 기술과 시간으로 빚어낸 예술 작품 같은 술입니다."다이긴조"는 일본어로 "대단히 정성을 들여 빚은 술"이라는 뜻을 지니며, 쌀의 외피를 최대 50% 이상 깎아낸 고도로 정제된 쌀을 사용해 만들어집니다.다이긴조는 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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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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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이
원치 않는 호의를 받게 될 때
주는 자만 기분 좋은 선물?
“쌀을 보냈어.” 엄마의 카톡에 순간 짜증이 올라왔다. 보내지 말래도 참. 그러시네. 쌀은 그냥 온라인으로 주문해서 사 먹는 게 제일 속 편하다. 엄마가 굳이 택배비 들여서 직접 우체국에 가서 우리 집으로 택배 보내는 건 여간 번거로운 게 아니다. 그럼에도 엄마는 그러고 싶단다. 여주에 계시는 엄마는 지역 쌀이 특가로 뜨면 몇 포대 사서 이 집, 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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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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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미
30. 새들이 가장 먼저 먹는다는 대궐찰
새들과 나의 취향은 좀 다르지만
토종쌀 중에서도 대궐찰이 궁금해진 것은 창원 주나미 농장을 방문하고 난 후다. 우봉희 농부가 "대궐찰은 토종쌀 중에서도 새들이 제일 먼저 먹어치운다"는 이야기를 해서 궁금증이 생겼다. 주나미농장은 토종, 개량종, 일본종 등의 벼농사를 전부 자연농법으로 짓는다. 농약이 없으니 새들은 다 먹을 수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대궐찰을 제일 먼저 먹어치운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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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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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짓고 밥짓는 백웅재
흰밥 예찬
-흰밥 먹고 싶은 날
남편이 유럽으로 출장을 갔다. (주방에서 설거지하다 잠시 멈추고 신세한탄 와~ 부럽다) 첫째 아이는 지난 금요일 방학을 했고 둘째는 지난 여름 학교 공사로 여름방학이 길었던지라 22일까지 등교한다. 그러다 보니 밥이 애매하게 한 그릇 남았을 때 밥을 새로 해야 하나 아니면 한 그릇을 둘이 나눠 먹게 하고 나는 다른 걸 먹을까 고민에 빠진다.(첫째는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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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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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eze lee
29. 맛없는 쌀 냉도(冷稻)밥을 지으며 드는 생각들
뜬금없지만 인디카 토종쌀
이름이 차가운 벼, 냉도란다. 이름부터가 그렇게 맛있을 것 같지는 않다. 그래도 이름만 가지곤 모르는 거지. 밥은 지어봐야 안다. 뭐가 좀 혼란스럽다. 북한, 평안남도와 황해도에서 주로 키우던 벼인데 만생종이란다. 위도와 조중만생종이 꼭 비례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일단 뭔가 인지부조화가 일어나는 것도 사실. 외모와 맛이 인디카 같다는 평도 만생종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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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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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짓고 밥짓는 백웅재
나주쌀과 영산포의 슬픈 흔적
나주시(羅州市)는 넓고 비옥한 평야와 온화한 기후로 최적의 농업생산지이다. 이른바 삼백지방(三白地方)이라 하여, 예로부터 쌀·누에고치·면화의 산지로 유명하다. 나주쌀은 유기질이 풍부하고 오랜 세월 갈댓잎이 퇴적되어 온 우수한 점질토양에서 재배된 것으로 찰기가 많고 향이 짙은 것이 특색이다. 나의 개인적인 생각으로, 한식에 있어 밥이 맛있으면 9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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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0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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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영
최고의 쌀 술
닷사이23과 경주법주 초특선
닷사이 23 vs. 경주법주 초특선: 같은 공법, 다른 맛의 비밀 일본의 닷사이 23과 한국의 경주법주 초특선은 매우 비슷한 제조 공법을 사용하지만, 맛에서는 뚜렷한 차이가 있습니다. 1️⃣ 공통점: 정교한 제조 공법 1.저온정미 •두 제품 모두 사다께 저온정미기를 사용해 쌀을 깎습니다. •닷사이 23은 쌀을 77% 깎아내어 전분만 남기고, 경주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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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0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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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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