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그림읽기

겨울

나탈리아 곤차로바

by 일뤼미나시옹


땔나무를 하러 산중에 들어가 보았던 이는 안다

겨울이 얼마나 힘든 시기인지

손등이 얼어 갈라터지고 발가락 동상에 걸리는 겨울나기

그런 시기에도 담너머의 이웃 그리고 옆 사람은 따뜻했다.


하지만

지금은

증오와 두려움 이기심과 막연한 공포가 온 세상을 휩쓸고 있다.

감정와 이성의 적절한 밸런스가 맞춰지지 않으면

지금보다 더 혹독한 겨울나기가 될수 있다.

그런 시기가 되면 옆 사람 담너머 이웃이 겨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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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alia Goncharova Winter Oil on canvas; 92х65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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