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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뤼미나시옹 Apr 17. 2018

오노레 도미에: 세탁부



희미한 윤곽의 속에서


바라보아

그대

생의 기울기

 괴로움이나  환희나

달빛은 구분 없이 비출 것이다.


어미의

생의 의지는

아이에게 기울 생의 무게를

넘겨주지 않기 위한

안간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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