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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뤼미나시옹 Jun 27. 2020

한 편의 너를 다른 한 편의 네가 알까

도사 미쓰오키


피고 늙고 지고 또 늙고 다시 피고 지고 

그런 적 없다는 듯이 생기 발랄 안에

늙고 피고 지고 


도사 미쓰오키 -  가을 단풍나무 (17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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