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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니콜라이 벨스키
Nikolay Bogdanov-Belsky - At the School Door [1897]
닳고 닳은 문지방은 분명한 선분성을 드러냈다.
한 발짝이라도 들어가면 비난과 힐난이 쏟아지겠지
햇살 비치는 교실 의자에 앉고 싶은
마음이 애달프고 애달파
보는 이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다만 지팡이로만 저의 마음의 금기를
넘어서서 저를 겨우 지탱하고 있다.
시골에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