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그림읽기

에곤 실레 : 서 있는 소녀

by 일뤼미나시옹
에곤 실레 -서 있는 소녀.jpg

'서 있는 소녀'는 에곤 실레의 작품 중에서 가장 큰 작품에 속한다. 장식성과 퇴폐적인 색정주의가 섞인 작품이다. 프로이트의 무의식에 대한 연구와 예술에서 인간의 성적인 대상에 대한 격렬한 논쟁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작품이기도 하다. 그림은 템페라에 장식적이고 퇴폐적인 포즈의 소녀를 세워 두었다. 소녀의 윤곽은 우아하고 어색한 동시에 신체의 균형이 불명확한 공간에 일시적 혼동을 일으키며, 내면과 외향적 현실 사이의 미스터리 한 관계를 드러내고 있다. 소녀의 발톱 같은 손과 속눈썹이 긴 감은 눈에서 실레는 부패와 순결의 균형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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