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바다
내 바다의 숨결에게
내 바다의 피부에게
내 바다의 굴곡에게
내 바다의 혈관과 맥박에게
내 바다의 우울과 불안에게
내 바다의 빛바램과 생기에게
내 바다의 물결 물결 물결에게
내 바다의 율동과 언덕에게
모래와 하늘과 물질적 황홀인
나의 바다에게
너를 벗기고
너의 누드에 뛰어든다
너를 누이고
푸르고 부드러운 언덕을 휘감는다
심연과 숨길을 파먹는 가을이 된다
Kenton Nel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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