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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뤼미나시옹 Feb 04. 2019

모리스 에스테브

Maurice Estève




입체파에 자연주의를 결합해 자신만의 독특한 화풍을 탄생시킨 20세기 프랑스 추상화가 


프랑스 중부 예브르(Yèvre) 강 연안 도시 부르주(Bourges)에 있는 현대 미술관이다. 부르주 장식 미술 박물관(Muséedes Arts Décoratifs de Bourges), 베리 박물관(Musée du Berry) 등과 함께 지역의 주요 예술 전시관으로 꼽힌다. 현재 시내 중심가 자크 쾨르 궁(Palais Jacques-Cœur)의 북동쪽 에두아르 브랑리 거리(Rue Edouard Branly)에 세워진 에슈뱅 저택(Hôtel des Echevins)을 미술관의 전시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 건물은 갈로로만 시대의 성벽과 이어져 있는 웅장한 15세기 말 건축물이다. 후기 고딕과 르네상스 양식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1886년에는 문화재로도 지정되었다. 전시관은 '에스테브 미술관(Musée Estève)'이란 이름으로 1987년 대중들에게 처음 문을 열었다. 부르주와 가까운 프랑스 중부 퀼랑(Culan) 지방 출신 추상 화가 모리스 에스테브(Maurice Estève, 1904~2001)의 작품을 비롯한 20세기 후반 서양 현대 미술품들을 풍부하게 진열해 놓고 있다. 입체파의 영향을 받은 모리스 에스테브는 자연에 기초한 형태와 색감을 통해 상상력을 자극하는 추상 그림을 즐겨 그렸던 것으로 유명하다. 방문객들은 그의 사진과 작품 세계에 관한 비평을 실은 문헌 자료를 둘러볼 수도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에스테브 미술관 [Estève Museum]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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