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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캐스트 항구: 폴 시냐크

by 일뤼미나시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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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물을 더럽힌 것에 대해 참회하는 마음으로 절을 올립니다

내 몸으로 받은 느낌만 옳다고 생각한 어리석음을 참회하며 절합니다. ㅡ42

내가 살고 있는 지구를 생각하지 않은 것을 참회하며 절합니다.ㅡ45

세상의 공기를 더럽히며 살아온 어리석음을 참회하며 절합니다.ㅡ46

세상의 물을 더럽히며 살아온 어리석음을 참회하며 절합니다.ㅡ47

<108 참회문> 중 일부이다. 한동안 자주 했었는데 언제부턴가 까맣게 잊어버렸다. 다시 시작하자. 불교가 가진 대승 사상을 엿볼 수 있는 좋은 말이다. 위 말에는 생태학적 사유가 있다. 우리는 보다 넓은 생각을 하고 살아야 한다. 나의 구원만 바라는 것은 소승적 삶이다. 이 폭염에 세상 어느 곳. 누군가는 지구와 물과 환경을 위해 절을 하거나 행동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들이 곧 부처이고 구원받은 사람이고 예수 그리스도 삶의 모방자이다.

ㅡ생 캐스트 항구, 폴 시냐크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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