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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뤼미나시옹 Feb 16. 2019

William Kentridge

윌리엄 컨트리지 



나의 추상 교향곡

십 분이면 하루의 일과를

추상의 형식 언어로 표현할 수 있다.

한마디 말의 연속 반복을 해도 상관없이

십 분이면 그날의 일과를

감정을 사건을 감회를

온갖 심리적인 복합성까지

모두 

사실을 버리고서 말할 수 있다.

휘갈기듯 쓰는 십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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