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길 맑은 하늘에 그리는 상상
새떼들의 비행
꽃이 피는 나무의 행복감
회귀하는 물고기의 몸짓
대지의 에로티시즘
바람 안에 가을 이야기 혹은 겨울의 비애
어떤 소풍의 날
번져오는 네 봄의 웃음
매화 피는 뜰에서의 몽상
초저녁 술기운에 생애의 관용
떨림과 에피파니
현재의 미래
용해되는 네 숨결 무늬
초극되고 초극된 고통 다음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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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em de Kooning, Triptych (Untit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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