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그림읽기

두려움

by 일뤼미나시옹

Gustave Courbet - The Man Made Mad with Fear (1844)


쌍수로 분열하는 세포처럼

두려움은

분열증식한다.


두려움이

일어나는

최초의

세포는

사랑이다.


눈동자는 두려움에 떨고

몸은 경직되고

의혹과 구원의 손은

허공에 매달린다.


어디에 있는가

사랑은.


어디에 있다고 믿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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