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히 물었다.
이 전망
이 속도
이 불명확함으로
나는 질문했다.
너무나 충분히 질문했기에
답이 응당 왔어야 했다.
하지만, 질문은 또 다른 질문으로 분화했다
분화의 속도는 기차의 속도처럼 풍경을 만들어냈다
불명확하고 비가 내리고 증기가 뿜어진 대기
내가 기다린 물음의 답인가.
얼마나 나는 충분히 더 살아야 하는가
얼마나 나는 나를 질책하고 다그치고 몰아가야 하는가
나와 관련성 있는 이 세계는 내게 충분한 세계인가
이 세계의 결핍이 왜 내게로 오는가
나는 충분히 물었다. 어디에 내가 닿아야 하는가
무엇이 내게 다가오는가?
몇 개의 질문에 해답을 얻을 수 있는가?
내리고 싶다. 플랫폼에
보여다오, 마지막 정착지를
나의 풍경이여 내 앞의 전망이여
내게 보여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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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eph Mallord William Turner (1775–1851),
Rain, Steam, and Speed – The Great Western Railway, 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