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쩌다
초등학교 저학년 여학생 2명의
대화를 듣게 되었다.
같이 나란히 앉아있는 귀여운 학생들은
a: ‘어? 이에 뭐가 있는 거 같아! 이 해봐.’
b: ‘어? 어디에 여기 여기!’
a: ‘아니 응, 응 좀 더 옆에 옆에 고춧가루 인가 봐!’
b: ‘어!, 됐다!‘
그 모습이 너무 귀엽고 순수해서
피식 웃음이 났다.
나중에
‘둘이 친구?‘냐고 물으니
‘네, 단짝 친구예요!’라며
웃으면서 서로를 바라보는데
그 모습은 또 왜 이리 좋아 보이는지
그래서인지
오늘 퇴근길은 유독 친구들이 보고 싶었다.
“나도 내 친구 이 잘 볼 수 있는데”